•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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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 국민 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가 지난 1129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회와 교회를 위한 지도자들의 사명을 점검했다. 이날 기지협은 신신묵 목사의 대표회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하며, 단체의 안정적인 발전과 사역의 연속적인 추진을 도모했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임원진의 협력, 전 회원들의 기도로 우리 협의회가 44년의 시간동안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올 수 있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무너져 가는 사회와 교회의 기틀을 다시 세우고자, 목회자와 지도자들의 각성을 먼저 촉구하고자 한다. 목회자들이 회복될 때 교회가 회복하고, 교회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때 사회와 국민은 안정을 되찾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말세의 신앙으로 오늘을 살아간다. 세상의 물질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꺼져가는 한국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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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지협은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사회의 국론분열에 심각한 우려를 전하며, 한국교회가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특히 국가의 부패와 국민의 고통은 오로지 이를 바로잡지 못한 한국교회의 책임이라는 점을 통감하며,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개혁의 깃발을 올려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별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마라나타세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사랑 목사)의 신규 회원가입이 최종 인준됐다. 마라나타 세기총은 복음전파와 세계 선교를 위한 사명을 내걸고, 최근 창립한 단체로, 앞으로의 발전과 성과가 매우 기대되는 단체다.

 

대표회장 강사랑 목사는 한국교회의 역사를 이끌어 온 지도자들이 함께하시는 기지협에 가입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기지협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늘 기도하며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 기지협과 세기총이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완수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기지협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앞장서 정직과 정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신년 하례회에서 정직운동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3.1101주년 기념예배를 비롯하여 부활절예배. 자살예방세미나, 6.25상기기도회, 8.15광복절기념예배, 신임교단장, 총무취임감사예배, 성탄축하행사 등 2020년도 사업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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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진호 감독은 “20세기 성녀로 불리는 테레사 수녀는 온전한 삶에 대해 무엇을 성공했느냐?’가 아닌 얼마나 정직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했다. 정직은 곧 생명이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민족에게 축복을 주신다. 우리가 정직하게 일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간 나라와 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기도로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해 왔다. 이제 원로가 된 현재 후배들이 그 역할을 이을 수 있게, 이 사회의 정직 운동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우리가 먼저 외치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그 성과가 나타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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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정직한 사회 위한 계몽운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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