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스포츠단, “공부하며 메이저리그 간다”
2019/12/10 15: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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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실베니아 캠퍼스와 MOU, 빅리그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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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대안학교로 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의 발전이 그야말로 눈부시다. 국내 음성과 문경 캠퍼스의 성공에 힘입어 본격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이제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 글로벌선진학교가 최근 국내 교육계에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공부와 운동은 결코 병행할 수 없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엎고, 공부하는 스포츠단을 꾸린 것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2011년 기독교 대안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축구부와 야구부를 신설하고, 기존 중고교 스포츠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실 공부나 운동 둘 중 하나에 매진해도 성공키 어렵다는 기존의 관념을 뒤엎고, 둘 모두를 병행하겠다는 글로벌선진학교의 도전에 감히 성공을 자신하는 이는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글로벌선진학교의 축구부와 야구부는 지역대회 우승 및 전국대회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자신들의 선택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특히 글로벌선진학교 출신 선수 중에는 미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루키로 계약하고, 미국 및 영국 주요 대학 축구부로 진학하는 등 스포츠부 졸업생 전원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GVCS의 스포츠 육성시스템, 미국의 선진 방식과 부합

이와 관련해 글로벌선진학교와 지난 129일 서울 광화문 뉴국제호텔에서 교계 기자들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에피소드를 나누며, 학교의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미 펜실베니아 캠퍼스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의 스포츠 육성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나섰다.

 

특별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재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축구부를 맡고 있는 스캇 콕스 감독과 야구부 토드 웰던 감독이 함께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 스캇 콕스 감독은 미국 내에서도 인정받는 스포츠지도자로 탁월한 리더십이 돋보이는 인물이며, 토드 웰던은 메이저리그 뉴욕메츠의 주전투수에까지 올랐던 세계 최정상의 선수였다. 글로벌선진학교가 스포츠부 발전을 위해 이런 어마어마한 인물들을 지도자로 섭외했다는 것부터가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공부하는 스포츠단을 내세우는 글로벌선진학교의 스포츠 인재 양성 전략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바탕한 현실적인 견해를 전했다.

 

먼저 이들은 애초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문화 자체가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매우 당연하고, 일반적인 체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운영방식이 세계 추세에 맞춘 미래적 대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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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펜실베니아 캠퍼스 죠슈아 강 교장은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고서는 운동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는 나중에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른 직업을 갖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한다면서 한국은 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애초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의 스포츠 교육의 결정적 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스포츠의 장점은 중고교에 하던 운동이 대학까지 연계된다는 것이다. 어떠한 운동을 하던 간에 그를 통해 대학까지 갈 수 있고, 대학에서 자연스레 여러 공부를 할 기회를 얻는다면서 그렇기에 만약 운동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공부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전 메이저리거 타드 감독 공부-운동 병행 성공? 내가 바로 증거

운동을 하면서도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미래를 위한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없지만, 이를 일반적으로 시행하기 망설여지는 것은 연습량과 성적은 비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또한 각 대회의 성적은 곧 좋은 대학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에 운동에만 매진하는 것이 운동선수로서 당연한 선택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공부를 하면서도 운동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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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드 감독은 먼저 펜실베니아 캠퍼스 야구부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고 싶다. 아이들은 먼저 오전 5시에 일어나 아침운동을 한다. 그리고 수업에 들어가 오후 3시까지 모든 수업에 참여하고, 끝나면 다시 오후 훈련을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하루가 매우 길다는 것이다. 하루라는 시간이 결코 운동이나 공부 둘 중 하나만을 택해야 할 만큼 짧은 시간이 아니다. 낭비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면, 공부와 운동 모두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야구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에까지 올라가봤다. 반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야구를 그만두고 난 뒤에는 내가 달리 추구했던 것들을 할 수 있었다면서 공부와 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최고가 될 수 있다. 내가 바로 그 증거다고 자신했다.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괄목할만한 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더없는 행운이고, 큰 자부심을 갖게 되지만, 현실은 중·고 선수의 5% 이내만이 프로팀 등에서 두각을 드러낼 뿐이며, 그 외 선수들을 자연도태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글로벌선진학교의 스포츠선수들은 또 다른 선택이 가능토록 기본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를 갖추도록 하고, 2외국어 실력을 겸비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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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VCS-미펜실베니아 캠퍼스, MOU 체결

글로벌선진학교의 스포츠 인재양성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모든 선수들은 필수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일반학생과 같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교과를 수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학교 과정 선수들은 기초체력과 기본기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습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젊고 유능한 지도자들에 의한 청소년기 발달과정에 부합한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무리한 훈련에 따른 신체발달과 체력 불균형이 발생치 않도록 한다. 중학과정을 마치면 외국어 사용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각 대륙별 진로 트랙을 통해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토록 하며, 각 진로 트랙에 맞는 제2외국어에 대한 소통능력을 강화한다.

 

글로벌선진학교에 있어 미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한국 학교의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 리그들이 즐비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결정적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캠퍼스와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긴밀한 협역체계를 구축하고 운동선수들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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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한국GVCS 스포츠팀의 기술향상을 위해 서로 교류하며, 우수선수를 발탁해 미국에서 훈련시키고 미국의 대학진출을 돕고 있으며, 스포츠 지도자 교류, 지도자 연수 등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에서 각종 국제 대회를 개최해 동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지난 127일 양 캠퍼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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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국내 유수 대회 섭권

한편, 글로벌선진학교의 스포츠팀은 지난 수년 간 크고 작은 여러 대회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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