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왜색종교 경계
2020/01/06 1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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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사회에는 일본의 왜색종교가 시민사회를 깊이 파고 들고 있다. 일련정종, 입정교성회 등 일본불교 계열의 종파뿐 아니라, 천리교와 선린교, 세계구세교, 세계메시아교 등 왜색종교들이 우리사회를 파고 들어 상당한 교세를 늘리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남묘호렝게교(南無妙法蓮華經)’로 알려진 일련정종과 19세기 일본 나까야마 미끼에 의해 창교된 천리교는 일제의 조선 식민지 침탈에 앞장 섰고, 2차 대전 당시 일본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신시참배를 장려했을 뿐 아니라, 일제의 전쟁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한 집단이다. 특히 이들은 우리 민족정신을 파괴시키고, 태양신 천황 숭배에 굴복시키려는 데 앞장 섰던 종교집단들이다. 그런데도 해방 후 단 한 차례도 그 잘못을 반성하거나 우리에게 사과한 일 없이, 지금도 버젓이 우리사회에 ‘동방요배’를 강요하는 일제 종교를 퍼뜨리고 있다.
우리 민족정신을 파괴하는데 앞장 서고, 한민족의 독립운동을 훼방해 온 일제종교가 아무런 제재도 없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문화원’이란 이름으로 곳곳에 건물을 짓고 종교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민족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다. 심지어 수년전 서울시는 이런 집단에 법인설립허가를 해 주기도 했다. 이는 정부의 문화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종교의 자유가 있다. 누구나 종교신앙에 있어 표현의 자유와 포교의 자유를 갖는다. 그러나 우리 민족정신을 파괴하거나 좀 먹는 종교는 그것이 세계적 클래식종교라 할지라도 우리사회에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종교에 차별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민족자존을 위한 국민의 정신교육 차원에서 계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일제종교들은 명목상 한국인을 교단본부의 책임자들로 세우고, 교단은 일본인들이 뒤에서 직접운영하며 부동산을 늘리고 있다. 교당이나 지역본부라는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 매입되는 그 부동산 구입비는 모두 한국 신도들에게서 거둔 돈이다. 그러나 종교단체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건립함으로 세제혜택도 받고 있다. 정부 관련부처가 심각히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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