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한국교회 열정이 식고 부흥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부터 열정을 회복하여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 8000만 우리 국민이 다 예수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생명 바쳐 예수 복음을 전하는 민복운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했다.
이어 “2020년은 한국교회의 회개와 연합대성회를 목표로 하고 모든 교회와 회원들이 합력하여 이념과 갈등과 개교회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회개하며 복음을 증거한다면, 우리가 서로 벗 삼으며 어우러지면 반드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민족복음화가 이뤄질 것이다”며 “우리의 열정이 다시 한 번 회복되어 2020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21년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부 특별기도회는 홍기운 목사(참열매맺는교회)와 변상남 목사(비젼교회), 이영훈 선교사(아프리카나눔선교회), 함금천 목사(새사람순복음교회)가 ‘대한민국 자유와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발전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와 함께 드려진 취임 및 축사 순서에서는 부흥사연수원 44기 57명이 졸업하고 신입회원으로 인사했다. 함덕기 목사의 환영사와 이태희 목사의 신년사에 이어 취임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김병호 목사(삼각산교회)와 김원철 목사(순복음소하교회), 이종찬목사(권선제일교회), 황덕광 목사(성락장로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총재 이태희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부흥회도 없어지고 영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지만 사람들은 환란이 오면 기도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크게 들어 쓰실 날이 곧 온다”면서 “이를 대비하여 기도 많이 하며 주님이 동행하시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