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N, 동북아시아의 평화 공존 근본적 방안 모색
2020/02/13 14: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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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 “정치적 양극화 더욱 가속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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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는 잡담회가 열렸다. KHN코리아네이버스(Korea and Her Neighbors)는 지난 213일 서울 대흥동 서강대학교에서 서강대 국제지역연구소와 공동으로 ‘2020년 동북아시아 평화질서 구축 모색: 진단과 대안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강원미래발전포럼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공동으로 함께한 금번 콜로키움에서는 이정익 목사(KHN 이사장)가 기조강연을 맡은 가운데 이규영 박사(서강대), 우순태 박사(서울신대), 엄기증 박사(뉴욕주립대), 전찬규 박사과정(강원대) 등이 각각 ‘2020년 동북아 평화 전망’, ‘동북아질서 변동기제로서 중국몽’, ‘기후와 에너지분야의 남북협력’, 평화개념의 융합적 이해를 요구하는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발제를 펼쳤다.

 

KHN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이날 콜로키움에 대해 올 한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를 진단하고, 국가의 올바른 외교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키 바란다면서 국민들의 국제 정세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 목사는 먼저 올 한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미국이 대선 정국에 들어섬에 따라 세계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미국의 대외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중 경쟁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의 국가들이 무역과 기술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편에 서고,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지 결정 장애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눈에 띄게 짙어지고 있는 민족주의 현상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이 목사는 작금의 민족주의 현상은 민족주의의 복수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민족주의와 확연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과거 국가차원에서 민족국가라는 의미로 응집되고 표출되었던과 달리, 현 민족주의는 인종, 종교, 종파, 계급, 문화 등 전혀 다른 집단 정체성의 기반고 결합하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 목사는 “2020년에도 기존 정치제도와 권위에 대한 도전이 민족주의정체성의 정치와 결합하면서 정치적 양극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고 예측했다.

 

한반도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북미 비핵화 협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그리고 평양의 새로운 길이 교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2020년 미국은 대선 국면에서 북미 협상의 판을 깨지는 않되 북한이 과도한 도발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해가 될 것이지만, 한국으로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공언한 새로운 길을 어떻게 관리하면서 남북관계의 대화와 모멘텀을 되살리고 평화프로세스의 동력을 지속시킬 것인지가 핵심과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북핵 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화체제 구축을 재촉할 것이다면서 “‘상호안전보장원칙에 따라, 남북군사합의 이행과 군사 긴장 완화, 북한의 안보 경제적 우려 해소, 북미 관계와 북일 관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지만, 임기 반환점을 돈 총선 정국에서 어떻게 남북관계, 그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돌파구를 찾아내고 열어갈 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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