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총회, 제69차 정기총회 축소 개최
2020/05/19 1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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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행정보류 결의, 동성애 합법화 반대 결의문 발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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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하나님의성회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총회)가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국회 통과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키로 했다. 기하성총회는 지난 5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 안팎의 긴급한 주요 사안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채 진행됐다. 전체 총대 847명 중 653명이 위임, 178명만 참석했으며, 이들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적용했다.

 

본 정기총회에서는 111명의 목사 고시 합격자와 신임 지방회장 89명의 인준이 진행됐다. 허나 신임 지방회장 중 사회법에 송사 중인 인원 2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인준은 다음 실행위까지 보류키로 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의했다. 동 총회는 최근 교계에서 제기되는 교회협의 정체성 논란을 의식한 듯, 교회협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의하고, 교회협과 총회와의 선을 그었다. 기하성 총회는 교회협은 신수동측이 가입한 것이며, 동 총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동성애 합법화 국회통과 반대 결의문을 발표키로 하며,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총회의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본질 회복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사도행전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날마다 무릎으로 나아가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고 성경대로 믿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정체성이 감동시키지 못하니까 세상은 교회를 비난하고 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성령으로 충만해서 존경받는 교단과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기하성 총회는 오는 1012일과 13일 양일간 전체 총대가 참여하는 임시총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미진한 안건들을 다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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