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영 목사 신간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
2020/05/21 09: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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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사회의 현실 분석, 명쾌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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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 인류의 평화를 노래하는 목회자 하태영 목사(삼일교회)가 최근 칼럼집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세움북스, 414, 1.7000)을 내고, 그리스도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본 칼럼집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은 매주 주보에 실린 강단과 칼럼을 정제하여 햇순기독교한국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선별하여 만들어졌다. 하 목사는 32년 동안 삼일교회를 담임하면서, 세 본문을 충실히 하는 설교로 신학적 해석과 성서적 주석을 관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 목사의 설교는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말씀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이 암시하고 있듯이 하 목사는 성서본문을 말씀으로 선포하기 위해서 몸을 굽히고, 그 앞에 머물렀다. 그리고 교인들은 매주 성서일과를 설교자와 함께 읽었다. 무엇보다 하 목사는 매주일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주석을 참조하고, 우리 믿음의 허상과,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현실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명쾌한 논리로 말씀을 선포했다. 하 목사의 설교는 철저하게 예언자의 전통을 따랐다.

 

출판비는 하 목사의 삼일교회 목회 동역자이며, 한신대 구약학 교수인 김창주 박사와 고영순 박사(상담학) 부부가 부담했다. 편집과 디자인도 김 목사 부부가 직접 맡았다. 한마디로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에는 늘 몸을 굽혀 바라보는 태도로 교회와 교인들을 섬긴 하 목사의 기념비적인 저서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 하 목사의 삼일교회 담임 38년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삼일교회 교인들은 하 목사의 은퇴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는 목회를 마무리 지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미 접적으로 지났다. 그러나 교회의 강제철거 및 성소침탈이 하 목사의 은퇴를 가로 막았다. 어찌 보면 교인들에게는 축복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하 목사도 교단의 헌법에 따라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아쉽지만 교인들은 놓아 드려야 한다. 은퇴 뒤에도 하 목사는 삼일교회와 함께 할 것이고, 교인들은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삼일교회 교인들의 희망이며,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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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 먼 길 돌아서 가기는 거짓의 사회화 소유: 그 귀함과 추함 압살롬과 콤플렉스 특별 초대 손님 평화의 조건 비틀기 문명의 종언 내편만 사랑하는 리더십에 대한 경고 평화: 먼 길 돌아서 가기 개천에서 용 날 수 없는 세상이라면 승리 뒤를 따라오는 어둠의 그림자 죄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나라 정의 없이 평화 없다 구원경제는 왜 없는가? 함께 가자 등 47편을 담고 있다.

 

2권 예수로 인해 행복한 그대에게는 하나님께 골칫거리인 믿음? 오늘의 요나 포도주를 물로 만드는 믿음 레기온 섬김을 다시 생각한다 믿음의 공공성 잡신으로 흥행하는 한국교회 성만찬적인 리더십 분파주의와 나르시시즘 몰트만 박사가 본 한국교회 삼손과 스데반 영적치매 야곱의 족속이 행복한 나라 권력영화부의 세습형제자매로서의 교회 베데스다 못가의 아비귀환 가공한 그리스도 어느 불구자 산모의 자기성찰 등 44편을 실렸다.

 

3권 믿음의 재구성은 누가 사탄인가? 슬픔의 파토스를 잃은 한국교회 가는 길이 다르거든 기대려 하지 말라 자성노트 자유도 악성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 부활공동체가 살아야 할 방식 정화 에서의 길에서 벗어나라 서로 사랑하라 부자-가난한자가 갈은 구원을 구하다 하룻밤 연정과 갈은 사랑 말씀으로 죄악을 마사지하는 설교자들 악한 영과 함께 춤추는 사람들 고유문에 담긴 뜻 가을단상 몸 굽혀야 보이는 세상 등 34편을 소개하고 있다.

 

1·2·3권에 실린 125편의 글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도 남는다. 또 이 글들은 예언자적인 전통에서 쓰여 졌으며, 한국교회 교인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이 글은 언제 또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지 모르는 글이어서 옥서 중에 옥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몸 굽혀야 보이는 생명>은 하 목사의 품성에 맞게 500권 한정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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