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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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국가에 성경을 지원하는 성도와 교회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627일과 74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용인 반포센터에서 부르키나파소에 보내는 굴만세마어 성경어린이 불어 성경기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기부는 김영례 권사와 왕보람 대표, 그리고 남양주 충신교회(담임 안성덕 목사)가 함께 했다. 기부 규모는 굴만세마어 성경’ 6,930, ‘어린이 불어 성경’ 3,072부다.

 

김영례 권사는 성경을 보내는 것이 선교사를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경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충신교회 안성덕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 세계에 퍼트리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겠다는 목적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그 말씀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또 우리 한국교회가 말씀을 통해 세워졌던 것처럼, 전 세계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보내지는 성경을 통해서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이 가난과 이슬람의 핍박, 심각한 문맹 속에서 이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믿음의 영혼들이 많이 나올 줄로 믿는다. 부르키나파소에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서쪽 내륙에 위치해 있는 작은 나라이다. 부르키나파소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지만 대다수는 아프리카 방언을 사용한다. 84개에 이르는 방언으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으며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의 문맹률은 58.8%에 이른다(2018년 기준). 높은 문맹률로 경제 발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은 좀처럼 나아지기 어렵다.

 

이번 김영례 권사, 왕보람 대표와 남양주충신교회의 후원을 통해 구르마 부족에게 <굴만세마어 성경> 6,930부를, 주일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불어 성경> 3,072부를 보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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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부르키나파소에 성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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