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중문화 키워드 ‘랜선OO’, ‘트로트’, ‘부캐’
2020/11/16 14: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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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포럼 오는 12월 3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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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이 올해의 대중문화 키워드로 랜선OO’, ‘트로트’, ‘부캐를 선정했다. 동 연구원은 오는 123, 유튜브 채널 문선연TV’를 통해 문화포럼을 열고 이를 공식 발표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랜선 콘서트’, ‘랜선 여행’, ‘랜선 수련회등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활동들을 일컫는 신조어 랜선OO’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올 한해 대중이 열망한 대중문화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하였다. ‘랜선문화로 요약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소통 방식은 비단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사회, 경제, 교육, 종교 등 우리 사회의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관계 맺기의 방식이나 활동의 양상을 전환시키고 있다. 백광훈 원장(문화선교연구원)이 대중문화 키워드 랜선OO’을 통해 맞이한 변화와 그 가운데 엿볼 수 있는 대중의 열망을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의 두 번째 대중문화 키워드는 트로트이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트로트 열풍이 <미스터트롯>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점화되었다. 기존에 일부 세대를 중심으로 전유하던 트로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장르가 된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이 교회에 주는 메시지를 윤영훈 교수(성결대)에게 들어볼 것이다.

문화선교연구원이 선정한 올해의 마지막 대중문화 키워드는 부캐이다. 부캐릭터의 축약어이며, 비슷한 의미로는 멀티 페르소나(다중적 자아)’가 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계정을 사용하는 것처럼 평소의 모습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행동하는 것을 두고 이른바 부캐라고 부르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가 달라지는 것처럼, 자신만의 다양한 면모를 부캐로 삼고 이를 놀이문화로 즐긴다. 대표적인 부캐로는 <놀면 뭐하니?>유산슬’(유재석),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린다G(이효리), 유두래곤(유재석), 비룡(), 그리고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화현상에 대해 성현 대표(필름포럼)가 분석하고, 그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후 김지혜 책임연구원(문화선교연구원)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대중의 많은 관심을 가진 세 가지 문화적 현상이 한국교회에게 주는 의미를 살펴보고 향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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