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전 세계 교회를 한 자리에 모으며, 코로나 시대 속 온라인 집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지난 일주일간 매일 새벽을 뜨겁게 달궜던 감동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번 특새에 참여한 성도들의 간증 중 일부를 발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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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형 집사(대구동신교회)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며 전심으로 기도하는 자를 찾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조엘 비키 목사님의 말씀은 저의 기도생활을 균형있게 잡아주었습니다. 기도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여 말씀 붙잡고, 약속 의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능력의 주님!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내주하시는 주님의 권세로 천국 백성답게 생명사역자로 살아가길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은 우리의 편입니다. 거룩과 순종으로 담대히 나아갈 때 아무도 우릴 대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 동신교회 식구들 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성도들과 함께 기도의 합주를 올려드릴 때, 기쁘게 흠향하시고 모든 열방을 향하신 주님의 뜻을 성취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델리나 자매(루마니아)

작년 특새는 저와 저희 가족, 그리고 루마니아에 있는 교회에 축복 그 자체였습니다(ZOOM)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많은 성도님들과 함께 하는 예배는 얼마나 강력한지, 성령의 강력한 임재로 크게 감동되었고 기쁨의 잔치였습니다당시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만나면서, 사랑의교회에 직접 가서 폭포수 같은 은혜를 누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습니다. “길 만드시는 주(Way Maker)”라는 찬양의 가사가 이렇게 심오한 지 그 때는 몰랐는데, 그 가사가 그대로 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You are: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결국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길을 만드셔서 사랑의교회에 오게 하셨고, 지금 이 자리에서 글로벌 특새를 통해 쉐키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He is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and light in the darkness. Hallelujah! 주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이고, 기적을 일으키시며,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도민정 권사(사랑의교회)하나님의 선물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제19온전함을 사모하는글로벌 특새는 하나님께서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주신 선물입니다. 지난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본당에서 특새를 허락해주실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거리 두기 단계를 유지하게 하시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본당에 달려나와 폭포수 같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특새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주의 일하심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 세계교회가 특새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시어 사랑의교회를 세계선교의 허브로 사용하시는 가슴 벅찬 새벽입니다. 온라인 시대에 허락하신 사랑의교회의 새로운 사명이 축복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한 세계 선교의 절박성과 긴박성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영가족 모두가 자격 없는 우리를 자녀라 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빚진 자임을 기억하고, 주신 사명 동참하며 그 뜻을 이루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날마다 특새와 같은 은혜를 누리며 말씀과 동행할 때, 예수의 흔적을 자랑하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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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규 집사(사랑의교회)온전함의 고봉을 향한 글로벌 특새 열차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가운데 진행되는 작년과 올해의 특새는 더욱 은혜가 넘치는 특별한 새벽예배가 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로 본당 외의 숱한 부속실, 그리고 복도 의자에 앉아서도 행복해하는 표정들이 이 절실함을 알려줍니다. 이 땅을 넘어 온 열방에 주님의 은혜가 참으로 간절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붙잡았던 삼겹줄인 분별력과 집중력 그리고 끈기를 특새를 통해 더욱 강고하게 하셨습니다. 저희 남순장들은 이번 특새에 그 부어주시는 은혜의 황금 사다리를 타고 온전함의 고봉을 향해 올라가고자 합니다. 서초동에서 시작하여 격동의 세계사적 변화를 대변직관(大變直觀)하며, 유럽으로 달려가는 글로벌 특별새벽 횡단열차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김은숙 권사(사랑의교회)가슴터질 것 같은 기도의 은혜

새벽길을 달리던 마리아처럼, 빗속을 달리던 엘리야처럼 그저 특새를 향하여 달리고 싶었고, 주님 바라보며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 듣고 싶었습니다. 분명 빈손으로 달려왔는데 돌아갈 때는 양손 가득 무엇인가 한 바구니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기도, 마음과 힘을 다하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사실 기도할게요, 기도합니다라는 거룩한 말들을 그냥 날려버릴 때가 많았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우주의 왕이신 아빠 아버지께서 모두 듣고 응답하시기에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자리를 재정비하겠습니다. 이 세상 어떤 향기보다 주님께서는 우리 기도의 향연을 기뻐하실 것을 믿습니다. 내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고, 내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특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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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특새 이모저모 ②] 온전함을 사모하는 감동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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