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내 부모를 섬기듯이
2021/07/20 09: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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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심 집사(부산소망교회,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지회 전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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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유래 없는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인하여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전세계가 대 홍역을 치르고 있다그로 인하여 수많은 존귀한 생명을 잃고 이 질병이 갈수록 변의를 일으켜 사람들을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이 코로나19가 언제 종식이 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미 코로나에 관한 상황은 수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매체를 통하여 언급되었기 때문에 필자가 같은 상황을 놓고 언급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필자가 몇 일전 TV뉴스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가다 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겨우 엄마 아빠 말하는 어린아이들을 폭행하는 일이 잊을만하면 폭행 뉴스가 터지곤 하였지만 앞서 언급한 뉴스 내용은 요양보호사가 자기 어머니 같은 분을 폭행이라고 해야 할지 물건다룬 듯이 해야 될지 모르겠으나 어떻게 저런 행위를 할 수 있겠는가 싶어서 가슴이 아팠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모간의 1년 반 가까이 면회 한번 못하다가 1~3개월 전부터 가림 막을 치고 10분 남짓 면회하고 오는 상황이 얼마나 가슴 아픈 상황인가필자의 노모도 구순이 되셨는데 하나님께서 건강주셔서 집에서 생활하시게 하시니 얼마나감시한지 모른다만약 제 어머님이 저런 일을 당하셨다면 얼마나 분노가 치오를까 싶었다숨결이 스며 있는 사시던 집이며장농과 그릇이며 다 놔두고 병들고 늙어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모셔둔 자녀들이 그장면을보고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집에서 모시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렸는가를 생각하면 결코 남의 일 같지가 않다문제는 요양병원이 최고책임자가 인력관리를 부실하게 한데 대해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다.

 

문제는 최고책임자가 직원교육을 부실하게 하였기에 때문에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환자를 돌보고 케어 하는 기관은 사람들을 바로 현장에 투입할 것이 아니라 단, 1주일간이라고도 교육을 시킨 후 현장에 투입시켜야 한다필자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노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남의 일 같지가 않기에 쓰는 것이다이런 일을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어쩠는지 파악하기가 어렵고도 어렵겠지만 이력서 받아 면접만 보고 채용하여 바로 현장에 투입을 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인성교육을 시키고 나서 현장에 투입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요양보호사로 종사하는 자들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물론 믿는 사람이고믿지 않는 사람을 떠나서 그 사람인성의 문제에 매여 있지만 믿는 사람이라고 하여 무조건 인성이 올바르게 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말씀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내 부모같이 한분 한분을 대하며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특히 우리 믿는 자들 가운데서는 이런 그릇된 행위로 뉴스에 나오질 않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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