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제주지사, 한기총 방문 ‘교계 대통합’ 지지
2021/09/14 17: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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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임시대표회장과 환담, 정부의 기독교 탄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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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배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914일 서울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본부를 방문해 교계 대통합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 원 전 지사는 기독교에 대한 정부의 불의한 탄압이 도를 넘었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잘못을 바로 잡고, 다시 국민들에 희망을 주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만남에서 원 전 지사는 먼저 최근 분위기가 고조되는 있는 교계 대통합을 언급하며,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에 진행 과정을 물었다. 김 변호사는 현재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 모두가 통합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고, 세 기관의 대표들이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에 있다그동안 여러 번 실패도 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특히 내가 목사가 아니기에 오히려 통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 전 지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는 기독교 탄압과 혐오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 전 지사는 그간 사회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기독교가 최근 수많은 왜곡과 억압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특정 프레임으로 사회의 표적이 되고, 혐오까지 받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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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원 전 지사는 아버지가 제주중문교회의 장로이며, 큰 형은 조그만 개척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지사는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 늘 기독교가 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회통합, 남북통일 등 우리 사회의 수많은 갈등 속에 기독교가 이를 치유하는 역할을 해달라김현성 대표께서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는데 노력을 해주시어,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 다시 부흥의 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변호사는 교회의 일부 일그러진 모습이 기독교를 대표하는게 아니라, 빛과 소금된 본 모습이 국민들에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하나되어 위상을 다시 회복한다면 정부도 더 이상 한국교회를 가볍게 생각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등 교회와 국민들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악법 시도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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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진보권의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이길 보수권 후보는 오직 본인 뿐 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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