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평화나무의 거짓선동, 가짜뉴스, 악의적이다”
2021/11/23 17: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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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지원금 회수 비난 보도에 정면 반박 “운영규정에 의한 정당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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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평화나무(발행인 김용민)의 교회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 보도라며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부교역자의 개척사역을 위해 지원했던 개척자금을 부당하게 회수하고 있다는 것인데, 교회측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정면 대응할 뜻을 밝혔다.

 

앞서 평화나무는 부교역자 상여금도 줬다 뺏은 세계최대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판 오징어 게임’ ‘개척지원금도 줬다 뺏은 세계최대교회등의 기사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부교역자의 개척사역을 위해 지원했던 개척자금을 저성장교회라는 이유로 회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년 전 개척자금을 지원 받았던 김모 목사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개척지원사역을 세간의 프랜차이즈와 비교하기까지 했다. 특히 이 중 김모 목사의 사례를 들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저성장 개척교회의 개척지원금을 일방적으로 빼앗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런 상황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122, 공식 반박자료를 내고 평화나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기 시작했다. 애초 교회 개척지원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로, 일방적인 기사를 작성하며 교회의 이미지를 매도했다는 것이다.

 

개척지원금은 교인들의 헌금, 원칙과 기준 중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먼저 교회개척 지원 시스템에 대해 교회 개척 발령이 난 교역자가 교회개척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교회개척지원금(2~4억 원)을 지급하고, 교회 창립을 준비하는 기간(3개월)과 창립 후 12개월 동안 매월 본교회 교역자에 준하는 사례비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척지원금의 경우 추후 규정에 따라 독립 및 지속 가능한 교회에 대해 양여를 해준다. 여의도순복음교회측은 여태까지 이를 통해 총 500여 곳의 교회가 개척됐고, 이 중 130여 교회가 양여를 받았다고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김모 목사에 대해서는 애초 첫 파송지에서 교회를 인수하는 과정에 성도들과 갈등이 생겼고, 이후 본 교회로 돌아온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목사는 교회개척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당시 여의도교회 규정상 목사 안수 3년이 경과해야 개척이 가능하지만, 교회측은 김 목사의 강력한 개척의지에 예외로 이를 승인했다.

 

이후 김 목사는 교회개척학교를 수료 후 1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여의도교회측은 이 과정에서 개척지원금 운영에 대한 방침을 교육했고, 당연히 김 목사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운영규정을 몰랐을 리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 후 김 목사는 강원도 삼척지역에 교회를 개척키로 했으나, 사기를 당해 15000만원을 고스란히 날리게 된다. 당시 교회는 김 목사가 작성한 이행각서에 따라, 이를 배상케 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사기피해를 입은 김 목사의 심경을 고려한 조치였다.

 

개척지원금 회수에 대해서는 교회 운영 규정에 의한 정당한 조치이자, 매우 신중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개척지원금이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이 아닌, 성도들이 정성으로 낸 헌금으로 복음 전파를 하는 것이기에, 분명한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단순히 갑질로 폄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교회측은 김모 목사의 교회가 여러 차례 허위 보고한 것이 적발되어 요주의 대상이었고, ‘회수결정은 단순히 저성장에만 있지 않고, 개척위원회의 여러 검토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평화나무 거짓주장 선동, 기자 신분도 속여

무엇보다 평화나무가 취재 과정에서 기본적인 취재 윤리를 전혀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전형적 사이비언론 행태라고 비판키도 했다. 여의도교회측은 평화나무는 교회와 관련된 보도에 있어서는 거짓 주장과 선동에 따라 가짜뉴스를 생산해 냈다. 평화나무 기자는 김모 목사의 제보에만 의지하여 왜곡된 정보와 허위사실에 기반하여 기사를 썼다고 비판했다.

 

이 뿐 아니라 평화나무가 기자 신분을 속이고, 인터뷰를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도 펼쳤다. 교회측은 평화나무 기자가 본교회의 교회개척분과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김모 목사의 친척인 양 속여 통화했다이는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기생하는 사이비 언론들의 함정 취재방식을 그대로 학습한 행태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평화나무 기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반박 보도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다. 동 기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오랜 기간 취재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을 뿐, 이는 가짜도, 어떠한 악의적인 뜻도 담기지 않았다고 강력히 반박했다또한 여의도교회에서 언급한 기자신분을 속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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