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크기변환]a남전도 전경.jpg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배광식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양호영 장로가 추대됐다. 양 장로는 화합과 협력을 통해 새 시대 새 부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합회의 변화와 발전을 다짐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917일 서울 신정동 대한교회(담임 윤영민 목사)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0만여명이 회원이 가입한 합동측의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한국교회 단일 평신도 조직 중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목회, 전도, 선교, 부흥, 나눔 등 여러 방면에 대한 영향력도 상당하다. 3세계 소외지역 지원 및 재난지역 구호부터 국내 군선교, 소외이웃 나눔, 미자립교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주도하고 있다.

 

신임회장 양호영 장로는 “42회기를 이끌어갈 회장이라는 귀한 자리에 많이 부족하고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실무임원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본질에 충실한 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사본 -남전도 양호영.jpg

 

연합회의 위상 회복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이번 회기를 연합회 위상과 명예회복의 한 해로 선포한 양 장로는 증경회장님들의 기도를 토대로 연합회 본연의 사업인 국내 개척교회 지원, 해외선교 및 선교교회 설립, 선교사 지원 및 돌봄 등에 힘쓸 것이라며 미래자립교회 및 농어촌교회 지원, 사회복지 사업 및 특수선교 활성화, 군복음화 경찰 교정선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양 장로는 법과 원칙이 준수되고, 재정이 투명한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예배의 설교는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맡았다. 배 목사는 부흥이란 주제로 가슴이 뜨겁게 불타오르는 진정한 부흥을 위해 함께 전력할 것을 당부했다. 배 목사는 부흥은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뜨거워지는 바로 그것이다교회가 부흥되는 것만큼 중요한게 어딨나? 부흥은 생명이다. 우리가 모인 목적이 바로 우리의 교단을 살려내고, 하나님의 교회를 튼튼히 살려내는 남전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런때일수록 외적인 어려움보다 내면의 심각한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다시 부흥을 이뤄야 한다. 뜨거워지고 눈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단 및 교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총출동해 연합회의 42회 정기총회와 양호영 장로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노병선 장로(총회 부총회장)를 필두로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이은철 목사(총회 사무총장), 홍석환 장로(총회 회계), 김학목 목사(총회 전도부장), 하태초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증경대표회장), 양원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신신우 장로(증경회장), 김진하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최내화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맹일형 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정채혁 장로(장로신문사 사장), 최현강 목사(서강노회 노회장), 강찬성 장로(통합측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학규 장로(고신측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봉중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차충환 장로(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광희 장로(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윤영민 목사(대한교회), 박완수 장로(서강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맡았다

 

사본 -남전도 전체.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장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 양호영 장로 추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