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약속과 구원은 믿음


기다림이 없는 사람들은 목표가 없고 희망이 없기에 약속이 없는 사람이다. 기다림이 있는 사람은 미래를 알고 약속하며 기다리는 자이다. 미래가 있는 사람은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희망을 갖는 기다림이 있는 자 이다. 약속이란 서로가 믿고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 만남을 갖게 하여 그 믿음을 실현을 보인다. 삶이 아무리 쓸쓸하고 외로워도 우리가 지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만남을 고대하고 설레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참 삶의 미래를 위하여 약속을 하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아들 예수를 약속으로 하고 이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다. 예수를 믿는 자는 복음의 그 약속을 믿고 보고 미래를 기다린다.
신약 성서에 시므온은 성전을 떠나지 않고 약속을 믿고 보고 기다렸고 안나는 금식하며 약속을 준비한다(눅2:25).
동방박사들은 매일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다렸고 목자들은 양을 치면서 주의 오심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하다. 모든 사람들은 이 기다림이 없이는 약속의 말씀을 알지 못한다.
땅의 모든 생명은 창조로 지음을 받았기에 창조의 의도를 따라 실현하는 약속을 보여 준다. 약속은 한 공간에서 시간을 알아야 약속이 실현한다. 이것이 “기다림에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이 세상에는 삶의 목적을 모르고 현재만으로 살아가려는 의도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한치 앞을 모르고 구렁텅이로 가는 소경과 같은 행로를 가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이 약속에 구원이 없이 살기에 방종하고 무질서하게 살고 까마득히 삶의 의미를 잃은 체 세월의 시간을 살아가는는 군상들의 삶을 본다.
예수 그리스도와 약속하고 믿고 기다림은 구원받는 미래가 된다. 하나님의 창조의 약속이 현실에서 점점 일구어 가듯이 기다림에 미래가 있는 믿음으로 사는 삶에 약속의 실현이 곧 구원을 보는 것이다. 이 약속의 말씀이 삶에 이루어지는 기쁜 소식이 복음이 된다. 그리하여 이 복음이 오늘의 세상 전체를 선포의 대상으로 삼아 이 기쁜 소식을 전하여야 하고 교회는 그 하나님의 선교가 복음이 되어야 한다. 이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실천하셨으며 제자들의 사역을 통하여 지속되고 지속되어 가고 있다.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셨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셨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와 죄의 용서가 모든 나라에 선포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복음의 요구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는 그 시대가 끝날 때까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선지자 하박국은 전통적인 이스라엘 역사 구분에서 분열왕국에서 살았다. 여기서 우리는 분열왕국의 정황과 하박국의 역사적 정황은 갈대아 사람들이 일어난 때인 기원전 7세기 후반이나 기원전 6세기 초까지 악의 시대에 하나님의 정의는 이 악하고 부패한 시대와 그 사회의 삶에 심판의 경고를 하면서 갈대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채찍이 되어 범죄한 유대 민족과 왕들을 벌할 것을 가르치면서 그 대책으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희망의 말씀으로 약속을 성취케 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서 무관심하시다고 백성들은 불평들을 하고 있지만, 하박국은 하나님으로 부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하며, 나아가서 온 땅에 하나님이 공의를 행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믿음을 알게 하신다.
결국 하박국은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은 약속하시는 분이시며 그리고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삶으로 가르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구원 얻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보고 믿는 믿음이 아니라 믿고 보는 믿음'을 보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성서 전체는 약속과 기다림, 그리고 성취라는 패턴이다. 약속을 하시는 하나님, 그 약속을 믿는 사람, 그리고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구원을 알게 한다.
성서에서 약속이라는 단어는 현재와 미래에 당신의 선택된 백성을 돕기로 약속하신 하나님과 연관된다. 구약성서에서 약속의 개념은 계약과 연결되어 있다. 곧, 하나님은 계약을 통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위대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시내산의 계약에서 히브리인들에게 땅을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이스라엘, 곧 하나님 중심의 공동체인 거룩한 나라를 세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기다림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온 세상에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분은 예수님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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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구원은 믿음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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