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성적인 유혹에서 승리하는 길 4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마귀는 우리의 눈을 자극하여 유혹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도적(意圖的)으로 음란한 영화나 비디오, 컴퓨터를 통한 음란 사이트를 보지 않도록 결심하여야 하고 멀리하여야 한다. 낚시꾼이 고기를 잡으려고 할 때는 물고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끼를  던져 고기를 잡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음란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성(性)은  상업주의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들로 정상적인 성(性)이 아니라, 대부분 왜곡(歪曲)되고 비정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그런 것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 장차 결혼을 하여 부부생활을 하는 데에도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음란물은 인간을 마치 짐승같이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성적인 노리개 감으로 다루고 있어 여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고귀한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대상으로만 보게 만든다. 모든 음란물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한 목적으로 만든 아름다운 성(性)을 아주 추하고 사악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심지어 어떤 청소년은 음란물을 보고 여자를 보는 눈을 버려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으려고 한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문란문화의 피해가 이렇게 큰 것이다. 심리학자인 맥거프(J.L. McGaugh)는 ‘남자가 몇 주 동안 음란물을 접하고 나면, 아내와 잠자리를 해도 만족을 얻지 못한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감정적인 자극이 뇌에서 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에피네프린은 화학적 작용을 통해 음란한 사진들을 기억 속에 보존시킨다. 그리고 그런 사진들은 중요한 순간에 툭툭 튀어 나오게 된다.’ 라고 말하였다. 음란물에 중독 된 사람들은 모든 여성을 성욕 해소의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모든 여성들을 음란물에 나오는 여성들처럼 대하게 된다. 그래서 성적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간음은 행위의 문제이기 이전에 마음의 문제인 것을 가르쳐주신 것이다. (마5:28-30)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음란물은 결혼생활의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여러 모습들은 모두 가리우고 유독 성적인 측면만을 자극적으로 노출시킨다. 그래서 결혼의 목적이 마치 성적 자극이나 흥분을 얻기 위한 것처럼 왜곡시킨다. 물론 성관계가 부부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는 수단이 되는 것을 사실이다. 결혼이란 울타리 안에서 허락된 부부간의 성행위는 마음에 즐거움과  건강 그리고 인간의 외로움을 치유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행위를 하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합법적인 매춘에 불과할 것이다. 성행위를 목적으로 한 결혼은 금방 시들어 버린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가 청소년기에 본 음란물이 결혼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40이 넘은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의하면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었는가에 그렇다가 2%, 아니다가 98% 였으며, 그것이 도움이 되었는가에 그렇다가 3%, 아니다가 97% 였고, 그것이 여성을 모독한다고 느꼈는가에 그렇다가 80%, 아니다가 20%였다. 또한 그것이 성을 저속하게 만드는가에 그렇다가 71%, 아니다가 29% 였으며, 음란물이 습관성이 있다고 보는가에 그렇다가 70%, 아니다가 30% 였으며, 그것이 성을 왜곡하는가에 그렇다가 82%, 아니다가 18% 였으며, 그것이 성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졌는가에 그렇다가 71%, 아니다가 29%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음란물을 보는 것은 자기 자신과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음란한 장소에는 가지를 말고 음란물은 아예 보지 말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눈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우리의 힘으로 환경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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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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