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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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이 곳곳에서 기독교인들을 참수하거나 박해하고 있다는 소식이 꼬리를 문다. 이번에 또다시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인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에서 에디오피아 기독교인 30명을 무더기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비아의 이슬람 무장단체는 지난 2월에 이집트 기독교인 콥트교도들을 살해했다. 이에 앞서 또 리비아에서 출발한 난민선에서 이슬람교도들이 나이지리아와 가나 출신 기독교인 12명을 산채로 지중해 바다에 던져 익사시켰다.
수단과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는 이슬람교도들의 습격을 받아 수많은 교회가 불타고 기독교인들이 무참히 살해되고 있다.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는 이슬람이 명분없는 타종교 박해를 자유와 인권이 최고조로 신장된 21세기에 버젓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인권을 말한다는 세계 어떤 인권기구에서도 이슬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불법과 불의에 맞서 정의를 구현한다는 세계언론들은 기껏 사실보도만을 짧게 전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또 기독교는 ‘하나’라면서 서방 기독교세력은 왜 침묵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기독교가 왜 이렇게 무력해졌는가? 이슬람교도들의 저 만행을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지금 한국교회도 배부른 논쟁만 일삼고 있을 때가 아니다. 똘똘 뭉쳐서 교회를 보호하고, 타종교의 부당한 도전을 막아야 할 기독교가 몇 사람의 자리 보전을 위해 사분오열하고, 자기네 교파와 교단을 보호하려는 정통성 시비에만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한국에도 언제 이슬람의 만행이 우리사회와 기독교를 공격해 올지 아무도 모른다. 이슬람연구가들은  이슬람은 무슬림 인구가 국민의 7%만 넘으면 타종교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속담에 ‘우선 먹기는 곳감이 달다’는 말처럼 지금 당장의 필요성에 의해 이슬람교도들을 무차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그들 가운데 자살폭탄을 든 테러분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슬람을 차별화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이 기독교도들을 적으로 삼고 명분없는 살상행위를 하는 만행을 중지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 기독교단체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유엔을 비롯한 세계평화기구들이 저들의 만행에 대한 규탄 대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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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이슬람의 만행을 규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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