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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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엄청난 빠른 속도로 빠르게 변해간다. 한 해에도 새로운 버전들의 스마트폰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그 안에 탑재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찾아가지 못하면 또래 집단 안에서도 소외되는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현재의 거대한 혼돈의 물결 속에 숨어 있는 기독교 진리와 배치된 여러 사상들을 여과없이 받아들여져 서로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서로가 살아가는 동안 그 생각과 삶의 기준이 서로가 다르다. 민족과 문화의 동질성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그러나 좀더 생각해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서로가 다른 삶을 피차간에 따로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우리가 이세상의 삶을 사는 동안은 그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갖게 한다. 이는 영원이라는 시간 가운데서 우리가 사는 삶은 잠시 한 동안의 삶이라는 시간을 깨달아야 한다.
여기 삶의 죽음은 모든 사람이 거부할 수 없는 그리고 피할 수없는 현실이라는 삶의 단면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삶의 마지막 그 죽음을 극복하려고 온힘을 다하며 살려고 한다. 이는 삶이 생명이라는 사실로 삶을 부지하려고 허둥대며 살고 있다. 생명이라는 이 진실 된 가치를 알고 세상을 사려고 하지를 않는다. 한 목숨을 지탱하려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은 것 있으면 자기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붙들고 싶고 성취욕으로 수단과 방법을 헤아리지 않고 소유만이 삶인 줄 알고 착각하고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본다.
이 욕망은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자기만을 위한 욕망이다. 여기서 알게 되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이라는 근본적인 물음 앞에 생명은 구원의 비밀을 알게 한다. 오늘의 본문 에베소에서 이를 알게 한다. 사람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어 영원을 산다. 이는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한다. 이는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가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의 작품이다. 이에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는 구원받지 못한 삶의 상태를 말하여 구원받게 하려 함에 있다.
여기서 구원받지 못한 상태는 이 세상의 풍속으로 살려는 삶을 지적하며 땅에서 사는 삶의 모습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가치관을 말하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는 삶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를 외면하는 것이요 육신에 의해 지배당하는 생활은 구원을 잃어버린 삶의 태도를 밝혀주는 교훈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사람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영생을 소유한다는 것이다. 이는 죽음의 원인이 소멸되어 하나님의 속성인 영원한 시간에 참여하는 생명이 되었다는 의미를 알게 한다. 그러므로 이 생명은 하나님의 지으심에 목적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아 삶의 의미와 거듭나는 삶의 믿음으로 그 가치인 능력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의 실제적인 내용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구원의 가치와 누림이 생활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금년의 한 해는 기울어지고 한 해 시작의 끝의 마지막에 와 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 해의 삶을 어떻게 보냈는가? 후회 없는 삶을 살아왔는가?를 반성하는 시점에 다달았다.
인생의 삶은 시간과 공간의 범주 안에서 살아간다.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한다. 그 때를 알려면 주어진 삶의 깊은 곳에 넓은 눈으로 낮과 밤을 흐르는 '해'처럼 밝음과 어둠의 시간을 응시하고 길고 넓은 공간을 넘어 저 피안의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은 영원무궁하다. 여기서 구원은 나의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 가는 것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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