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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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로새서 2:6-7을 보면 우리의 신앙이 주님 안에서 견고해져야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하신다.
생명을 가진 모든 만물은 그 특징이 자라는 것이다. 이를 흔히 자연법칙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고 나면 봄이 되고 나면 다시 싹이 나서 성장하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을 바로 정통믿음을 가지면 환경이 어떻든지 그 사람은 계속적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벧 2:2에 있는 말씀처럼 구원에 이르도록 성장해야한다. 그래서 엡 4:13에 바울은 성장하되 얼마나 성장하느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느니 말씀했다. 우리의 육신은 어느 정도 자라다가 머물지만 우리 영혼은 계속적으로 성장한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무엇인가? 첫째는 뿌리깊은 신앙은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즉 뿌리가 깊어야 한다. 왜냐 하면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림 없이 나무를 지탱해 주면서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 신앙의 뿌리는 어디인가? 이는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우리 신앙인들이 잘못 인식하기 쉬운 것은 신앙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를 외면하고 세속에 주어진 현상에 너무 안주하는 기분이 든다. 즉 세속적인 명예나, 돈이나, 권력이나, 부유함이 곧 신앙 성장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영적인 문제도 그렇다. 잘못된 계시와 예언 그리고 지나친 감정주의는 주님의 사역과 말씀을 왜곡하게 만들어 버린다.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변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변화 받고 주님 앞에 바른 성령을 받았다면 섬기는 교회를 통해 충성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뿌리가 바로 박혀야 한다. 뿌리는 땅속에 들어가서 땅과 부딪쳐서 땅속에 있는 모든 영양이나 수분을 뿌리가 빨아들이는 것이다. 즉 정통신앙 속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다.
두 번째는 뿌리 깊은 신앙은 교훈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 한다. 교훈대로 믿음에 굳게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훈대로라고 하는 말은 내가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예수 님 속에 뿌리를 박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평상시에 밥먹듯이 사모하고 앙망해야 한다. 우리 한국이 이만큼이라도 믿음을 지키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주일 낮밤과 수요 예배를 통해서 말씀에 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세번째는 뿌리 깊은 신앙은 열매 맺는 신앙이다. 그 열매는 무엇입니까? 이는 감사입니다. 사실 감사가 감사를 낳습니다. 즉 넘치는 감사입니다. 간신히 억지로 감사가 아니고 넘치는 감사입니다. 이와같은 실례를 보여주는 것이 손양원 목사님의 갖는 “사랑의 원자탄”입니다. 그분의 두 아들은 공산주의자들 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그와 같은 극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곧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 두 아들 미국 유학 가서 주의 일꾼 삼으려 했지만 하나님 나라로 유학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집에 하나도 아니고 두 아들을 순교자로 내게 했으니 여호와여 영광을 받으옵소서.”라고 했다.
성경 속에서 뿌리 깊은 신앙의 태도를 가진 사람은 욥일 것이다. 욥은 하나님의 시험대에 올라 섰지만 신앙을 지킨 사람이다. 욥은 자녀와 재산을 모두 잃었지만 고백하기를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은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올지라 주신이도 야훼시오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라”라고 고백했다. 사실 롬8:28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는 자들에게는 모든 합력하여 유익을 이루느니라”라고 기록되었다.
우리의 신앙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시류와 세속에 휩싸여 중심을 잃고 방황 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중심을 잡아야 하겠다. 결국 모든 성도들이 세상 살아갈 때에가 믿음의 뿌리만 바로 정하고 바로 믿고 바로 참된 신앙만 걸어가면 하나님 앞 에서 만사형통의 삶이 될 것이다. 오늘 그런 축복의 은혜가 독자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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