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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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이상열, 회장 홍정선)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가 지난 12월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개 부문에 걸쳐 예술대상이 전달된 가운데 △연극부문 김석훈 연기자 △문화경영부문 김용식(한국바우처소프트 회장) △문학부문 원응순(전 한국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장) △연극연출부문 이민욱(스타트리 커뮤니케이션 대표) △방송부문 전혜진 연기자 △음악부문 최영섭 작곡가 △문화선교부문 최일도 목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응순 장로는 시인이자 교수로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후진양성을 통해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적이 인정됐으며, 김석훈씨는 스타보다 명배우가 어울리는 신앙심이 강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인정받았다. 전혜진씨는 신앙심이 투철한 연기자로 데뷔부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신앙연기자의 본을 보여준 모습이 인정됐다.
최일도 목사는 다일공동체 대표서로 헐벗고 굶주린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온 것으로, 김용식씨는 성공적인 사업운영은 물론 한국우물가선교협회를 통해 전국 교도소를 순회하며 문화예술 선교활동이, 이민욱 감독은 극본 집필은 물론 연출에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기독교작품 연출을 통한 선교에 앞장선 공로, 최영섭 작곡가는 아름다운 선율의 수많은 가곡 작곡은 물론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가곡을 작곡해 한국 음악계와 기독교문화예술발전에 지대한 공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대회사를 전한 회장 홍정선 목사는 “한국 기독교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분들을 각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대회를 보다 알차고 빛나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승리된 영광을 서로 화답하며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이상열 목사는 “본원의 모든 사업은 기독교 예술활동 및 선교 그리고 예술신학과 예술선교의 의미를 올바르게 정립하며 예술을 선교에 적용함으로써 복음전파의 효용성을 높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독교문화예술과 예술선교의 발전을 크게 이루도록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제1부 축하예배와 제2부 대상수여, 제3부 축하케익 및 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문화예술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들이 함께해 주목받았다.
한인수 장로(심사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용국 목사(호프월드비젼 대표)의 대표기도,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의 ‘가장 지혜롭고 훌륭한 선택’ 설교, 전임총재 김기원 목사와 전임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말씀을 전한 조용목 목사는 “어떠한 생각을 할 것인가, 어떠한 말을 할 것인가, 어떠한 믿음을 가질 것인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택은 자유이지만 그 결과는 여러분의 책임이다. 성경에 기반하고 성경에 합치되는 생각과 말과 믿음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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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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