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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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을 전하다가 간혹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왜 기독교만을 믿어야 하느냐?’ ‘왜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느냐?’ ‘세상의 종교는 다 같은 것이 아니냐?’ ‘세상의 수많은 종교와 기독교의 다른 점이 무엇이냐?’ ‘어떤 종교든 정성으로 믿으면 되지 않느냐?’ 이런 도전적인 질문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정치나 교육이나 사회 제도는 없어도 종교가 없는 민족은 없다. 이에 인류학자들은 인류의 종족만큼 종교도 다양하다고 말한다. 또 어떤 종교든지 나름대로의 예배 의식이 있다. 제물을 바치거나 어떤 의식을 행하는 것은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요소이다. 또 대부분의 종교는 구원을 가르치고 선한 행위를 가르친다. 이렇게 본다면 기독교도 다른 종교와 다를 것이 없는 여러 종교 중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종교 다원주의 자들은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로도 구원을 이룰수 있다고 주장 한다. 참 황당하다. 더 이상 종교 간의 갈등이 나타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공존하며 연합할 수 있는 문이 열리는 것과 같다. 하지만 아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 사이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간 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간격이 있다. 그것이 기독교만이 믿어야 할 이유가 되며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는 이유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사람에게는 본성적으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데(전3:10)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그래서 사람은 영원한 것과 무한한 것에 대한 마음 때문에 각종 종교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종교가 제시하는 구원의 방법은 다 인간들이 꾸며 낸 것이기 때문에 바른 구원의 방법이 아니다. 예컨대 유교는 예의범절만 가르쳐 줄 뿐 사후의 운명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불교도 확실한 구원의 길을 모르기에 또다시 이 세상에 출생하여 그 죄의 업보를 자기 손으로 해결해야 극락에 간다고 가르친다. 즉 구원의 문이 없기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인생은 윤회한다고 주장 한다. 또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율법과 자기들이 만든 정한 규례를 지켜야 천국에 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마음속에서부터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도 없다. 만약 율법의 준수가 구원의 근거라면 오히려 율법을 지키지 못한 이유로 모든 사람이 영원히 하나님의 정죄와 진노 아래 있게 될 뿐이다.(갈3:10)
이처럼 인간이 만든 종교는 다 인간의 상상의 산물일 뿐 바른 종교가 아니다. 구원은 인간이 원한다고 다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에 빠진 인간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의 도움이 있어야한다. 따라서 인간은 죄에 빠지지 않는 누군가의 구원의 줄을 던져주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구원의 줄? 이 구원의 줄이 바로 기독교가 구원의 방법으로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생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다. 이 일은 창세전에 이미 계획되었다. 처음부터 이 모든 일을 계획해 놓으시고 때가 되매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고로 예수 그리스도는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외부 곧 하늘에서 오신 분이시다. 그분은 사람의 모습을 취하셨지만 죄는 없으셨다. 본래 무죄하신 성부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그런데 죄인을 구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구원의 길을 만드시기 위해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기에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시므로 당신이 본래 무죄하셨던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신 사실을 입증하셨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의롭다 칭해 주시고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시고(롬 3:25, 26) 사명도 주신다. 그리고 그분은 여기에 다른 어떤 조건 곧 지식이나 돈이나 고행이나 수양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를 거부함으로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절망가운데서 죽게 될 뿐이다. 고로 사람들이 죄에서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를 구주로 믿어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행4:12) 예수 이름 외에 세상에 구원의 길은 없다.
그러면 왜 꼭 기독교만 믿어야 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기독교에만 구원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실례를 보자. 기독교보다 훨씬 전에 생겨난 불교는 아시아권에 머물고 있다. 이슬람교는 중동지방과 그 인접 국가에만 머물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아시아에도 유럽에도 남미에도 아프리카에도 또 오지의 원시 부족에도 전파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종교 학자는 ‘기독교보다 더 확실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종교가 만들어지면 기독교는 쇠퇴할 것’ 이라고 전망했었다. 하지만 2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독교보다 더 나은 종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외에 다른 구세주를 이 땅에 보내신 일이 없으며 또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유일한 구주인 주님을 붙들고 영생을 얻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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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만 믿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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