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비전박람회 프로그램을 통해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성경강해와 집회 등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비전박람회 프로그램을 위해 30여개의 선교 및 NGO 단체의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본부는 비전박람회 시간에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찾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OX퀴즈 및 장기기증 리플렛 배포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한 학생은 “CCC의 설립자이신 故 김준곤 목사님께서 각막기증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고 떠나신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그 뜻을 이어 저도 수련회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장기부전 환우들을 응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뜨거운 햇빛아래 CCC 대학생들의 생명나눔의 열기는 점차 뜨거워졌고, 현장에서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깨달은 1,010명이 3일 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장기기증 홍보활동에 앞장서 온 CCC는 올해까지 무려 3,750명의 기독청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은 “생명나눔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CCC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생명나눔에 뜻을 모아준 것에 감동했다.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기독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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