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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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기본이 있다. 이 기본에 우리는 등한이 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참고 기다리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교인들의 믿음에는 열심도 있고 기도의 열정도 있고 많은 은사도 받았지만 만사의 때를 아는 ‘기다림의 영성’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구주가 세상에 오심의 구주탄생의 의미를 갖기 위해 대림절을 지나 곧 탄생의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지내게 된다. 여기에서 믿는 자가 챙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하는 점이다. 나와 관계는 어떤 관계가 되는가? 그러면 어떻게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묻는 절기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커다란 의미는 그를 믿고 따르는 믿음을 알아야 한다. 그는 세상을 창조하신 주인이시요 세상의 빛이며 영원한 말씀이신 분이며 그의 삶은 철저한 사랑의 화신으로 ‘믿음의 삶’을 사셨기에 여기에 믿는 자로 하여금 우리에게 이 사랑의 믿음으로 약속을 지키게 함을 알아야 한다. 여인의 컴컴한 몸속에서 보내고 탄생 후에는 이름 없는 목수로서 30년이라는 세월 동안에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기다림은 싸늘한 냉대뿐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렇게 예수 오심의 대접은 말구유에 누우심의 푸대접을 보게 하는 것은 눈여겨 살피지 않는 까닭으로 생긴 잘못으로 우리의 불찰(不察)을 깨닫게 한다. 이러한 일을 아무리 후회해도 다시 어찌할 수가 없어 후회막급하다.
예수의 삶의 교훈은 약속을 이루라는 것이다. 이는 ‘참고 기다리는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우리 그리스도교인들이 알아야 한다. 흔히 교우들은 믿음에는 열심도 있고 기도의 열정도 있고 많은 은사도 받았지만 만사의 때를 아는 ‘참고 기다림의 믿음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구주가 세상에 오심의 구주탄생일에 반드시 대림절을 지나 곧 탄생의 날을 맞게 된다는 믿음의 과정을 알아야 한다. 이는 믿음이 어떠해야 함을 알게 한다. “믿음은 약속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삶에서 살아 온 결과로 살아 온 만큼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원래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성서에 기록된 바와 같이) 그 말씀을 지켜야 한다. “믿음은 약속”이다. 사람이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면, 하나님의 정밀한 심판에 서게 된다는 믿음을 알게 한다. 비록 죄된 인간의 삶이 성화되면 죄를 지었을지라도,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기에 그 삶은 구원함을 받는다. 이는 곧 그리스도인의 삶이 믿음으로만 그 약속이 지켜지기에 가능함을 믿게 된다. 이는 자기의 수행과 노력만으로는 아니되고 예수님의 살과 피의 공로를 받지 않고는 생명의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사람과 우주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창조함을 받은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한 바 지음을 받은 그 의도(약속)대로 따르는 것이 이 모든 이치의 뜻이 여기에 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사는 삶은 그 이치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은 정성스런 창조의 일터에서 사는 삶임을 알아야 한다. 이는 삶의 길을 제시하여 약속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죽음의 십자가 지신 것은 만인의 죄를 대신 지신 것을 알게 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은 하나님의 정성스런 창조의 일터에서 사는 창조자의 뜻을 사랑으로 깨우치려 함임을 알게한다. 사람은 저마다 주어진 자기의 생명을 조각하는 삶의 예술가이다. 여기에 우리는 저마다 하나님이 주신 타고난 재질이나 복의 근본으로 성심껏 자기인생의 행로를 찾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재물의 탐욕에 만연한 삶으로 황금만능주의로 배금주의에 따라 돈이면 최고의 가치로 여겨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세상의 삶에서 말세를 보고 있다. 성서는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함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이는 한 생명의 기본 명제이다. 그러나 인간은 살아갈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관해 생각을 가지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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