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회장 이계석 목사는 “분열의 상처와 아픔을 거울삼아 자신의 정화와 개혁을 중심으로 하는 진리운동을 추진할 뿐 아니라 회개와 용서와 관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 화목과 합동운동을 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고 성경읽기, 기도, 전도, 봉사에 전력하는 교회상을 심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회장 박만수 목사는 “교회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 중요한 직책을 맡아 매우 무거운 마음이다”면서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총회장님을 잘 보필해 교회가 세상 속에 본연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건토의에 있어서는 수원노회를 중부노회로 명칭 변경을 요청하는 안건과 총회마크 개설안, 사도신경의 건, 총회산하 목회자 회원 75세 정년폐지 청원의 건, 총회인준신학교운영 보고에 관한 건, 교단목회자연장교육을 위한 위원회 설치의 건 등 교단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헌의안들이 올라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대신·백석으로 나갔던 경일노회가 다시 복귀해,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본 교단의 신 임원은 △총회장 이계석 목사 △부총회장 박만수 목사. 이강욱 장로 △서기 조성환 목사 △부서기 최진기 목사 △회의록서기 박영남 목사 △부회록서기 강희영 목사 △회계 김예수 장로 △부회계 배경자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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