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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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유명한 배우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스타가 되기를 원했다. 그들은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었다. 그네뛰기 실습 시간이 돌아왔다. 한 학생을 빼고 모두 실습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남은 학생은 그네를 본 즉시 소극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최악의 경우를 상상했던 것. 그는 그네에서 떨어지는 생각을 했다. 그 순간 얼어붙어 발을 움직일 수 없었다. ‘무서워 탈 수 없습니다’ 라고 학생은 말했고 배우는 ‘만일 네가 무능력자라면 시키지도 않았다.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우선 네 마음을 그네에 던져라. 그러면 몸도 따라 갈 것이다’ 라고 했다. 배우가 던지라는 말은 신념과 자신감, 그리고 성취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어려움을 접하면 물질적인 부분은 자연히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현명한 충고였다. 그 학생은 생각을 바꿨고 정신적인 이미지가 변했다. 결국 그 학생은 사고 없이 테스트를 마쳤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최악의 순간을 예상하면 마음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없다. 하지만 장애물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다. 결과는 마음이 결정한다. 사람들은 매사에 겁을 내며 살아간다. 실패의 경험이 있어 행동하기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신념이 약화 된다. 내가 왜 그랬을까? 아! 내가 왜 하지 않았던가? 식의 자세는 자신감을 감소시킨다. 일시적 잘못이나 실패를 겁내지 말아야한다. 실패의 공포는 누구나 있다. 문제는 행동이다. 행동의 중요성을 깨달아야한다.
캐나다의 대학 농구선수인 트레이시는 건강한 두 다리를 가진 185센터미터나 되는 센터로서 1993년 1월, 평균 11.2 득점에 6.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런 그녀가 농구 골대 밑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다가 오른쪽 발을 헛딛었는데 그때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부러졌다.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했지만 실패였다. 이후 5개월 동안 무려 아홉 번 수술을 받았으나 평생 다리를 절거나 아니면 절단해야 할 선택에 직면했다. 그녀는 무릎 아래 20센터미터 되는 곳에서 절단을 했다. 그리고 2주 반 만에 의족을 단 체 퇴원했다. 의사는 그녀가 예전처럼 운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녀가 말했다. ‘나는 의사가 하는 말을 웃음으로 받아넘겼지요. 나는 누구라도 내게 제한을 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어요. 단지 정상생활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농구는 그런 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지요. 내가 다시 경기를 시작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노력은 계속할 것입니다’ 그녀의 스텝은 느려졌고 점프력도 예전 같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페인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서 가장 슛을 잘하는 선수로 복귀했다. ‘그녀는 놀라워요’ 동료선수들의 말이다. 이처럼 환경을 탓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
앨리슨 래퍼는 불구의 몸으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두 팔이 없고 허벅지 아래 바로 발바닥이 붙은 해표지중(팔다리가 물개처럼 짧아지는 증세)이란 장애를 가졌다. 더욱이 생후 6주 만에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랐다. 한참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그녀는 친구들로부터 괴물이라는 놀림을 받고 멸시를 당해야 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 불공평한 인생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운다고 인생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가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울면 울수록 자신만 약해지고 사람들의 놀림감이 될 게 뻔했다. 인생이란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불구의 몸도 비참한 운명도 사랑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했다. 먼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했다. 먼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바로 미술 이었다. 그녀는 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했고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에 열광하고 감동했다. 이에 그녀는 더 이상 놀림감이 되지 않았고 미술대학에 입학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적극성은 더 강렬해졌다. 불편한 의수와 의족을 과감하게 벗어던졌고 심지어 자신의 장애를 작품의 소재로 삼기도 했다. 그때 그녀의 나이 50대였다.
그래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보는 두 가지를 이렇게 말했다. ‘하나는 기적이 없다고 믿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적이 존재한다고 믿고 사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게으르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아무런 노력도 없이 기적만 바라고 살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동원하여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모두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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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그네에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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