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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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텔로부터 탄자니아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후원금 1,200여만 원과 가공식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월드비전 김봉섭 본부장, 콘래드 서울 호텔 총 지배인 마크 미니(Mark Meaney) 등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콘래드 서울 호텔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이다.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콘래드 서울 호텔 뷔페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에서 기부에 참여하면 뷔페 이용 가격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콘래드 서울 호텔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식품 등 후원물품을 서울 지역(영등포구)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김봉섭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다양한 재능 기부를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4월 콘래드 서울 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비전은 콘래드 서울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정애리 친선대사의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으며, 콘래드 서울 호텔은 약 100여 명의 직원이 해외 아동 서신 번역 재능기부, 아동 직업 체험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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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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