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11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19살 현장 실습생의 죽음과 노동이 배제된 한국형 민주주의’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계속되는 현장 실습생의 죽음에 대한 이 사회의 동정주의적 대응과 그것을 넘어서지 못하는 언론 보도의 현실을 주목했다.
위원회는 “정부는 또다시 낯설지 않은 대책을 내놓았고, 언론은 한 젊은이의 죽음을 개인적인 불행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대중은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눈물짓고 있다”면서 “왜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이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근본적 대책을 이야기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 외에 논의할 사안들로 △명성교회의 세습 △진행중인 적폐청산 그리고 “다스는 누구 것 인가?” △공영방송의 정상화 투쟁, 현 정권의 방송장악인가? △개헌과 수구세력의 저항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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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1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7’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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