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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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도 주님은 ‘냉수 한 그릇’입니다. 지금도 ‘소자’에게입니다. 보상받을 수 없는 아주 시시한 그런 사람입니다. 내 주변에 발로 채일 만한 흔한 이름 모를 잡초들일 수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대상들이 명분을 내세우는 고상하고 사치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옆에 있는 사람들이 목회 대상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보면 성령의 열매 중에 중요한 사랑의 열매가 나옵니다.
사랑이란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성령의 증상입니다. 거기서부터 희락과 화평이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서는 충성이란 의미를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온유, 절제, 충성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예수로 인하여 우리 욕구에 대한 보상이 아닙니다.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면 행복입니다. 그래서 “행복하고 싶으면 사랑하십시요”란 칼럼을 쓰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현장에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말과 행동이 일치합니다(성경은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마 23:3).
◦짐을 지우지 말고 함께 일합니다(함께 지는 짐입니다).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마 23:4).
◦사람의 인기를 얻으려 하지 않습니다(보이기 위함 아닙니다). “저희 모은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의 곧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 술을 크게 하고”(마 23:5).
◦특권의식을 갖지 않습니다(VIP는 모두입니다).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마 23:6).
◦칭찬은 교만하게 합니다(당나귀 귀가 아닙니다).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리라”(마 23:7).
◦직분의 명칭에 연연하지 않습니다(수많은 완장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 23:8).
◦영적 교제.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 23:9).
◦오직 그리스도 뿐입니다(다른 이는 없습니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마 23:10).
◦모든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내가 존재하는 이유).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느니라”(마 23:11).
◦겸손한 삶입니다(거울 속에 비친 남편의 모습). 돕는 배필.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느니라(마 23:12).
◦예수님은 교사로서, 유일한 선생이요(마 23:10, 요 3:2), 군중을 가르치시고(마 5:1-12), 산에서 가르치시고 만나 이야기하시고,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가르치셨습니다. 그 대상은 고상한 사람도 가르치시고, 하류 사람도 가르치셨습니다(요 3:10, 요 3:7). 예수님은 전 생애 동안 제자를 가르치셨습니다(막 3:16-19).
◦마귀를 쫓아내시고,
◦군중에게 하늘나라를 선포하셨고,
◦몸소 자신의 생을 통해 가르치시고,
◦기도를 통하여 복종하기를 보이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하시고,
◦복음과 생과 사를 통해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치료자로 마태복음 8장 9장에서 질병을 치료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문둥병자와 열병 환자들, 손 마른 자들, 맹인이나 농아들, 태어나면서 소경들, 육체적 질병인자들(마 8:14~5, 마 9:1~8, 마 9:27~34, 요 9:1~12) 영적 치료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정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치료하셨습니다(마 9:22, 마 9:35~36, 마 10:1).
◦목자로서의 일하셨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2), 잃어버린 양을(마 15:24), 아흔아홉 마리(마 18:13).
◦예수님의 학습 방법 :  실물을 통해 하셨습니다(눅 7:36~50). 바리새인과 식사하시면서 향유의 옥합을 통하여 예수님의 진정성을 설명하셨으며, 사람을 낚는 어부와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시더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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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쉬운 것이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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