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를 받을수록(출 1:1-14)/ 이 선 규 목사
2018/01/22 14: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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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라는 책은 그 이름이 그 성격을 나타내 주고 있다. 엑소더스는 “떠남” 곧 탈출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구속역사는 그 백성의 탈출에서부터 시작한다. 탈출이 없이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 역사는 성립되지 않는다 .
제1의 탈출 이것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내려 간지 430년 만에 모세를 통한 역사적 탈출을 말하고, 제2의 탈출 복음적 탈출, 이것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12사도들의 유대 종교에서부터 시작하여 1517년 루터의 종교 개혁을 탈출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복음적 탈출 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의 탈출, 이것은 마지막 때 두 증인을 통하여 창녀 바밸론 에서의 탈출을 의미한다(계 8:4).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에서 40년 연단을 받은 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신약교회가 물과 성령으로 중생한 후 광야 같은 세상에서 많은 시련과 연단을 거치는 경험을 이룬 후에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 땅에 이루어질 가나안에 들어가는 모형인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당한 모든 일들이 본보기가 되고 또 세상의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훈계로 기록 되었다고 하였다(고전9:11).
신앙은 끊임없는 탈출의 과정이다. 이제 우리는 출애굽기의 제1장에서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신약교회 마지막 시대의 7가지 동질성을 알아보고 제3의 탈출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아들들의 명단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6절).
이름들은 이러하니 이것은 창세기의 연속 편으로 본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서 여러 이름들을 나열하거나 어떤 독특한 족보를 제시하는 경우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일단락 짓고 그 이름에 근거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시사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야곱의 후손들에 의한 출애굽이라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본문에 나열된 명칭들은 나이나 출생 순서에 따라서 기록되지 않고 모계를 따라 정실 레아와 라헬의 아들들로부터 시작되어 그 여종 빌하 등의 이름이 차례대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본문은 야곱의 후손들에 의한 출애굽이라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각자 자기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이 주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속담을 뒤 바꾸어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당신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시라고 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무척이나 화를 낼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가죽을 남기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지 않은가? 전도서 7:1은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 보다 낫다고 했다. 여기서 기름이라는 것은 향유로서 곧 값진 재산을 가리킨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 자기 이름을 남기게 마련이다. 이렇게 남긴 이름 가운데는 정말 흐뭇한 이름, 두고두고 기억하고 픈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반대로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는 자도 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이름을 남길 것인가? 바울은 우리가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의 내용들을 고린도후서 6장에서 이렇게 알려 주고 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거짓 없는 사랑,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 이 남겨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출애굽기 특강을 통해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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