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긴급임원회를 열고 금번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엄기호 목사가 후보 탈락한 것과 관련해 불법임을 천명했다.

여의도총회 임원회는 한기총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선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엄기호 목사를 합리적 근거와 적법한 절차도 없이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김노아 목사를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결정한 선거관리위원회 조치는 명백한 불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선관위가 단독후보로 확정된 김노아 목사에 대해 각종 의혹들에 대한 적법한 검증절차가 없었다면서 이를 무시한 채 단독후보로 결정한 것은 직무유기이며 불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의도총회는 이번 사태를 일으킨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전원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밝혀야 할 것이다면서 본 교단에서는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불법 선거와 관련해 향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강력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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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총회, 엄기호 목사 후보 탈락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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