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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6 15:38
이날 총장 유영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 길까지 취임식과 졸업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환영하며 감사를 드린다”며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설립자님,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그리고 전임 총장님의 헌신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선지동산을 헌신적으로 섬기며, 일궈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졸업생들은 어디서든 필요로 하는 사람, 자신이 속한 것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이 속한 곳에서 일하는 졸업생들 되기를 바란다”면서 “감사로 입을 열면 더 큰 감사로 넘치게 하실 것이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앞으로 성령님과 항상 동행하는 졸업생들이 돼라”고 당부했다.
1부 예배는 교단 총무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제2부총회장 김철수 목사의 대표기도, 부총장 이수형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원희 목사는 사도행전 9:15을 본문으로 ‘택한 나의 그룻’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이 택한 그릇이 할 수 있고, 그런 사람이 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과 뜻을 이루기 위해 합당한 그릇을 선택하여 들어쓰셨음을 알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기독교회협의회 90여년의 역사 이래 첫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과 함께 순복음총회신학교 총장으로 취임함으로 역사적으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룰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졸업생들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사명자들이므로 하나님의 도구로 뜻대로 목적과 방법을 따라 크게 들어 쓰임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성령의 도우심과 기도를 통해 사역을 감당하는데 힘쓰시는 졸업생들 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이성근 교수사 신임 총장 유영희 목사에게 위촉장 및 취임패를 전달하고, 학생대표와 교수대표가 축하 꽃다발을 전한 뒤 증경총회장 남종성 목사가 축사했다.
남종성 목사는 “총장에 취임하시는 유영희 목사님의 취임이 마음과 몸과 물질에 힘든 부분이 있을지라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박화석 목사의 사회로 권희정 교수의 연혁 및 학사보고, 총장 유영희 목사의 학위증 및 메달수여, 총회장 김서호 목사의 총회장상 및 메달수여, 총장 유영희 목사의 총장상 및 메달수여, 모범상 수여, 교목실장 김영철 목사의 봉사상 수여,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 안종태 회장의 사회복지협회장상 수여, 동문회장 안창국 목사의 동문회장상 수여로 순서가 이어졌다.
총회장 김서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순복음총회신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나아가는 오늘을 기억하면서, 성령님이 같이 하실 것을 의지하며 능력있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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