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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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직무대행 김창수 목사) 증경대표회장들이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선관위의 독단과 불공평한 진행으로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며,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의 즉각 사퇴와 증경대표회장 중에서 선관위원장을 지명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지하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한기총 선거에 대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지덕 목사(6), 길자연 목사(11, 12, 17), 이용규 목사(13), 엄신형 목사(14, 15), 이광선 목사(16), 홍재철 목사(18, 19), 이영훈 목사(20, 21) 등의 명의로 발표된 이날 요구사항에서 이들은 최성규 목사가 정상화를 위한 자신들의 충실한 요구를 일언지하에 배척하고, 한기총 선거를 도 다시 불법, 파행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지난 선거 파행이후 임시의장에 선임된 김창수 목사가 최성규 목사를 또다시 선관위원장에 임명해 한기총을 회복 불능의 사태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최성규 목사는 즉각 사퇴하고 중립적인 사람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해 한기총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이번 재선거조차 법적인 분쟁이 발생해 무산되거나, 재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표회장 자격이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한기총은 더 이상 대표회장이 없는 회복불능의 중차대한 위기에 처하게 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우려를 덧붙였다.

이에 증경대표회장들은 최성규 목사를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선관위원장에서 사퇴하라 김창수 목사는 선관위원장 임명을 즉각 취소하고 총대들 앞에 사죄하라 증경대표회장 중에서 선관위원장을 지명하라 227일 총회는 무효다 등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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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대표회장 중에 선관위원장 지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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