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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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오는 31일 한국교회의 대규모 궐기를 촉구했다. 전 목사는 삼일절 당일 서울 광화문에서 졸속개헌반대, 자유민주수호, 한미동맹강화 등의 구호를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전 목사는 민족 자립의 상징인 삼일절 당일, 무너져 가는 국가 정체성의 재건을 목표로 전 국민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9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삼일절 예배 및 300만 범국민대회를 위한 기독교 교단장 및 단체장 모임을 열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기총, 한기연, 한국교회언론회 등 교계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광훈 목사는 삼일절 집회 모이자! 나가자! 외치자! 교회여 일어나라에 대한 설명과 현 시국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전광훈 목사는 한국사회와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잡는데 교회가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전 목사는 지금 국가가 해체되려고 하고 있는 이때, 교회는 대체 뭐하고 있는 것인가? 지금 세상이 교회를 책망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댓글이 무서워 교회들이 아무 말 안하고 있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존재할 필요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까지 이런 모임을 2320번을 했다. 이런 집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를 만들었고, 박근혜 정부를 있게 했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광화문과 시청 앞에서 소리친 사람은 나 하나다. 청교도영성훈련원 단일 단체에서 해낸 것이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운동도 중요하지만 보수가 정권을 잡은 후에도, 제대로 하도록 우리가 끝까지 감시해야 할 것이다면서 특별히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주권을 가지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사람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면서 독실한 신앙을 가진 트럼프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트럼프가 우리의 말을 들어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천만인 서명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일절 집회에 곳곳에 흩어진 태극기 부대를 결집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건국이래 최대인 약 300만명 집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대 발언을 한 김승규 장로는 우리가 남은 길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1000만명 서명운동을 하는 것이라며, “종로5가에 교권 하나 잡으려고 사탄 동생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우리는 영적 싸움에 나서야 한다. 교회가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3.1절 예배 및 300만 범국민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1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개최된다. 1시부터 2시까지는 구국기도회, 2시부터 3시까지 국민대회가 열리며, 3시부터 단체별 행진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38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전국목회자 애국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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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자유민주주의 수호’ 300만 집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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