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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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지난 4월 12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1차 임원회를 열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 제29회기 신임원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한기총과 한교총 통합에 관한 내용은 지난 4월 3일과 6일에 논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이태희 목사가 보고했으며, 향후 임원회에서 기타 안건이 아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결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통합 논의에 대해 기본적인 통합 원칙에 어긋난다는 회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예장개혁 부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이들 교단들은 한기총에서 나간 교단들이다. 한기총에서 떨어져 나간 이들의 복귀는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지만, 통합을 논의한다는 것은 앞선 분열을 정당화하는 것이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 외에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측(총회장 함동근 목사)이 지난 실사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가입비와 교단 회비를 입금하고 회원으로 가입이 되었음을 보고했고, 사무총장은 가입 교단 회원 중에서 임명한다는 운영세칙에 의거하여 최충하 목사를 사무총장에서 해임했음을 보고했다.
이은재 목사가 대표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서 엄신형 목사는 “총회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 이은재 목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총회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건에 대해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의 공동회장은 김창수 목사(보수합동), 이재응 목사(합동안양개혁), 류성춘 목사(합동연합), 이용운 목사(합동개혁), 이병순 목사(예장합선), 정진성 목사(정통보수), 임원순 목사(예감웨슬레협), 이태근 목사(국민희망), 강영선 목사(범죄예방), 박홍자 장로(여성위), 이건호 목사(예장중앙), 김정환 목사(예장), 조경삼 목사(예장개혁), 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회), 김영희 목사(합동중앙), 조갑문 목사(합동중앙), 허창범 목사(웨신), 김상진 목사(합동보수A), 정동균 목사(기하성), 함동근 목사(기하성광화문), 조승렬 목사(기하성여의도), 강희윤 목사(예장호헌), 최바울 목사(인터콥), 엄바울 목사(개혁총연) 등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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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공동회장 등 신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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