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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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전 교인이 하나된 친목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개혁측은 지난 62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성락교회 안산예배당에서 전교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약 2,000여명의 개혁측 성도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택함으로 새롭게 거듭난 성락교회의 개혁을 자축하며, 남은 과정도 하나님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위로하며, 담대히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개혁측은 그간 교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성도들의 당연한 권리를 회복하고, 꾸준하고 묵묵한 헌신에 감사하고자 체육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1년간 교회 개혁에 동참하며, 많은 아픔과 마음고생을 했을 성도들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회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런 만큼 이날 개혁측의 성도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푸르른 하늘 아래 다양한 체육 경기를 함께하며, 새로워진 성락교회의 어울림을 마음껏 즐겼다.

사랑, 기쁨, 행복, 나눔 등 총 4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 파도타기, 단체 줄넘기, 터널 과자 따먹기, 축구, 희망 풍선 탑 쌓기, 협동 제기차기, 대형 낙하산 릴레이 등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그 결과 행복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고, 기쁨팀이 2, 나눔팀이 3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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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한 한 성도는 신앙생활 중 처음으로 해 본 교회 체육대회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나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하루 종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하루였다면서 우리 성도들 정말 너무 사랑한다. 이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날이다고 기쁨을 전했다.

시상을 맡은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락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개혁 성도들의 진심이 온 누리에 가득한 시간이었다면서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고, 미진했을지도 모르는 대회 진행에도 끝까지 마음껏 즐겨준 성도님들께 너무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여의 시간동안 너무 많은 일들과 상처, 아픔이 우리 안에 있었지만, 우리가 하나가 되었기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주셨기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개혁은 이제 첫발을 내딛었을 뿐이다. 우리가 진정 사랑하고, 하나님이 들어 쓰실 성락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는 개혁의 고삐를 조금도 늦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개혁측은 전교인 체육대회를 정례화 시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예수님이 중심이 된 교회’ ‘모두가 평등한 교회의 비전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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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측, 온 누리에 가득한 하나된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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