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산물 뿐 아니라, 음식, 발효식품, 건강식품부터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및 잡화를 판매하는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팔도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실시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가성비’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 시중보다 무려 30%가량 저렴하게 모든 제품을 판매하며, 무엇보다 농협이 상품 하나하나를 직접 검수함으로, 각각의 품질을 보증했다.
행사를 주관한 힐링코리아측은 “이번 행사의 궁극적 취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벌이자는 것이다. 소비자를 직접 만나 자신의 상품을 선보이는 생산자와 저렴한 가격, 우수한 품질로 최고의 만족을 얻는 소비자 모두가 이번 축제를 통해 큰 기쁨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올해 유난히도 지독했던 추위, 가뭄과 태풍 등 각종 환경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위로의 자리도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인근 시민은 “이곳에서 김과 미역, 주방용품 등을 구매했는데, 일단 가격이 너무 싸다. 인근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계속되는 유명연예인의 공연과 시민 참여 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은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어, 쇼핑 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 일정으로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최고 품질의 한우도 즉석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주최측은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80명, 총 800명에 추첨을 통해 제주도 2인 왕복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