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평준화 제도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기독교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세워진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가 다양한 교육연구 및 사역을 진행한다.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이하여 ‘3.1운동과 기독교학교’에 대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전국 기독교학교 대회’를 개최하여 구국과 애국에 앞장선 기독교학교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기독교학교의 정체성과 역할이 무엇인지 조명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3.1운동과 기독교학교 라는 주제의 학술연구를 총괄하는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정추 운영위원장) “3.1운동의 중심에 기독교학교가 있었다. 3.1운동은 기독교학교 운동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기독교학교의 역할이 컸는데 이번 학술 연구와 기독교학교 대회가 이 시대의 기독교학교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불어넣는 소망의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연구와 기독교학교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의 초중고 기독교학교와 한국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1운동과 기독교’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로 한 부분이다.
연구제작을 총괄하는 함승수 교수(숭실대, 기정추 사무국장)는 “이 땅의 다음세대들이 3.1운동을 이끌어 간 기독교의 역사와 기독교 학교 및 기독교인들의 역할을 통해 긍지를 가지고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기독교 인재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나라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연구는 ‘3.1 운동과 기독교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덕주 교수(감신대), ‘3.1 운동과 기독교학교의 항일’라는 주제로 임희국 교수(장신대), ‘3.1 100 운동 주년과 기독교학교의 과제’로 박상진 교수(장신대)가 각각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학술연구 발표와 기독교학교 대회는 2019년 2월 21일 영락교회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기독교학교들의 건학이념에 따른 자율성이 보장된 기독교(종교)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며 기독 학부모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학교선택권이 보장된 교육제도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제도 및 교육법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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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추, ‘3.1운동과 기독교 학교’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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