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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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영광스런 오늘을 가능케 한 교계 지도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들에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지난 128일 서울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18년 성탄절 이웃 초청잔치를 열고,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소외 이웃들에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기지협은 매년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성탄절을 즈음해 추운 겨울 매서운 한파에 시름이 깊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떡과 옷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거센 한파가 몰아쳤음에도 이날 용산문화체육센터는 성탄절 잔치를 함께 하기 위한 이웃들로 가득 찼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어떠한 시련 앞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축복과 사랑이 여러분들의 삶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고 축복했다.

 

이날 성탄절이웃초청잔치는 1부 찬양, 2부 예배, 3부 축하공연, 4부 감사기도, 5부 선물증정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임총무 김탁기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유홍묵 목사(고문)의 환영사에 이어, 백용하 목사(실무총무)가 기도한 후, 조석규 목사(한국원로목사회 회장)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세상의 편협한 시선과 매서운 편견은 여러분에게 그 어떤 겨울의 매서운 한파보다도 더 큰 상처와 좌절을 안겨줬을 것이다면서 하지만 여러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너무도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너무도 귀한 여러분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정으로 섬기면, 하나님은 여러분에 놀라운 복을 선사해 주신다면서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통해 새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에 이어 최윤권 목사(서울기독대 명예총장)가 격려사를, 진영 국회의원과 김철식 용산구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3부 축하공연은 한동철 목사(실무총무)의 사회로 용산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유명해예술단이 국악과 찬양이 곁들여진 아름다운 몸짓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고문 조영원목사가 만담을 통해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기지협은 참석자들에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잠바와 찹쌀떡을 나눠주며, 어떠한 시련에도 결코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으면 반드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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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언제나 소외되고 아픈 자들과 함께 하셨다. 예수님 낮은 자의 왕이시며, 소외된 자의 친구가 되신다면서 기지협은 예수님의 행적을 본받아 어떠한 편견이나 차별 없이 이웃을 섬기고자 한다. 성탄절 이웃초청잔치는 우리가 베푸는 것이 아닌 이웃들을 섬기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성탄절 잔치를 통해, 이웃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에게도 참으로 많은 감동과 가르침을 준다면서 우리 인류를 구원한 아기 예수 탄생의 놀라운 역사가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 축복과 희망을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지협은 오는 110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희망찬 새해를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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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성탄의 놀라운 축복을 온 인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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