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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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만희의 출생과 신비한 체험
이만희는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서 이재문 씨와 고상금 씨 사이에서 열 두 아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유아 시절에는 고향에서 평범한 시골아이로 자라났으며, 17세 때 서울 성동구 금호동 형님 집에 기거하면서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어느날 한 전도사에게 이끌리어 창경원 앞 천막 교회에서 침례를 받으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이만희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풍각장로교회에 출석하면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57년도에 집에서 “박군의 심령”과 “학생문장독본”이라는 전도지를 탐독한 후 어느 날 저녁 무렵 신비한 체험을 하였다. 처음에 기도하는 방법을 몰랐던 이만희는 집뒤 들판에서 하늘을 향해 눈을 뜨고 기도하던 중에 갑자기 별이 머리 위만큼 내려와 헬리콥터마냥 돌고 있어서 깜짝 놀라 취침 중인 부친을 황급히 깨워 “아버지! 별 구경하세요”라고 외쳤다고 한다.
2. 이만희의 신앙 노정
이만희는 고향에서 23세까지 지내다가, 깊은 병이 들어 감람나무로 나온 박태선이 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을 듣고 치료를 받기 위하여 한동안 경기도 소사읍 범박리 박태선 교주가 세운 신앙촌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다가 1968년 말경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현재 남서울어린이대공원 자리)에서 18세의 ‘어린양’ 유재열과 일곱 천사가 계 15:5을 근거로 출현했다는 증거장막성전에 입교하였다.
 당시 유재열은 부친 유인구와 함께 ‘두 증인 두 감람나무’로 출현하여, 거대한 언약궤를 만들어 장막성전 교회 단상에 두었고, 언약궤 안에는 “1970년 12월 30일 안으로 천국이 온다”는 내용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언약서가 들어있다고 선언하였다.
이 소식이 퍼지자 별안간에 과천 저수지 앞 유재열 증거장막성전은 1970년에 이루어질 예수 재림 지상천국을 앞두고 수천명이 모여들면서 저수지 앞 산자락에 집을 짓기 시작하여 큰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때에 이만희는 미장이로 일하면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1970년도 지상천국이 실패하자, 이창호와 당시 유재열 증거장막성전의 전도사 송동원과 이만희가 결탁하여 장막성전을 탈퇴하는 과정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고, 송동원과 대령 출신 신○○이 또 다른 ‘두 증인 두 감람나무’로 자칭하여 출현하였다. 성경에 능통한 송동원이 유재열의 장막성전을 탈퇴하여 교권을 형성하려고 하였으나 그들은 성공하지 못하였고, 때에 “목영득”이라는 자가 일어나 창세기 49:10에 예언된 “실로” 하나님으로 출현하여 유재열 장막성전 교인들을 모아서 많은 사람들이 ‘목씨’를 따르게 되었다.
이때에 이만희는 목영득 재림주의 12사도 중에 6번째 사도가 되었다. 목영득은 성경뿐만 아니라 남사고 예언을 들고 일어났는데, 이후 이만희는 목영득과 헤어져서 신천지 교회를 세우고 나서도 남사고 예언을 성경과 섞어서 증거하기도 했다.
이에 목영득으로부터 탈퇴한 이만희는 다시 “백만봉”이라는 재림주의 11번째 제자가 되었다. 백만봉은 유재열 증거장막성전에서 일곱 천사로 출현한 미가엘 천사라고 부르던 자로서 교주 유재열 다음에 인기가 많은 설교자였다.
백만봉은 1980년 3월 13일 공중휴거 날짜를 선포하고 들림받는 장소가 과천 물원리 뒷산이라고 하였다. 3월 13일은 유재열이 예수 성탄일로 정한 날짜다. 이 날에 백만봉 재림주를 따르는 자들 수백명이 들림받기 위하여 도시락을 싸들고 물원리 뒷산으로 모였으나 백만봉 재림주는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박태선, 유재열, 목영득, 백만봉으로 이어지는 네명의 교주로부터 천국을 사기당한 이만희는 물원리 뒷산에서 내려와 과천 인덕원 사거리 이만희 집에 모여서 이만희를 중심으로 홍종효, 김종택, 이만춘과 함께 가정교회를 세웠고, 교회 이름을 무너져가는 유재열 증거장막성전을 다시 세운다는 명분으로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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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목사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의 비성경적인 교리의 정체를 밝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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