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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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하노이 선언 불발 이후로 북미의 갈등설과 남북문제의 삐걱 소리가 나는 흐름이 감지되기도 하였다. 개성 연락사무소의 북한 측 철수가 며칠 동안 지속되기도 하였다. 국정농단의 결과로 촛불혁명에 의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을 통해서 73년 분단 현실 속에서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였다. 이후로 3차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DMZ의 GP 초소들이 거의 폐쇄 파괴 되었으며 싱가폴 북미 1차 회담을 시작으로 적대 관계를 가진 관계의 화해 2차 하노이 회담이 성사되긴 하였지만 결과는 무효처럼 되었다.
이러한 중단 결과에 대한 남북의 많은 국민들과 민중들은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고 탄식하기도 하였다. 다시 예전의 냉전부위기가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등의 열려와 걱정이 앞서기도 하였다. 교계를 중심으로 YMCA는 4.27 손 잇기 평화행진을 기도하고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한은 3.1혁명을 재조명하며 역사 바로 잡기와 한반도 평화를 넘어서는 동북아 평화와 세계 평화가 종국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다. 평화를 말하는 홍수의 물결이 이루어진다.
한반도에서의 진정한 평화의 완성은 민족분단을 극복하고 온전한 통일을 이루어 내는 일이다. 평화는 무엇인가? 전쟁과 싸움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는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평등과 인권의 인간화를 이루어 가는 보편적 복지와 진정한 사회적 분배를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불의는 단호히 꾸짖고 정의를 바로 세우며 마침내 믿고 살 신뢰를 유지하고 현재의 염려와 걱정들을 넘어서서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해 가는 평화를 이루어야할 것이다. 이제는 냉전의 이념들을 넘어서 국가와 모든 국민들, 민중들의 이익과 행복을 구가 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평화는 아주 작은 생명의 가치라고 보일지라도 그것 자체를 존엄하고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하며 그것의 꽃피움과 실천을 해 가야 할 것이다. 서로의 인격을 끝까지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며 출발이 되어야 할 것dl다.
근자에 과거사 조사 위원회에서 재조사 되는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의 성범죄 사건은 권력형의 특권층의 범죄인만큼 평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 점으로 삼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젊은 여배우 장자연의 억울한 삶의 실체를 온전히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평화의 근거를 다져가야 한다. K-Pop문화가 바로 꽃 피우기 위해서라도 버닝썬 클럽의 사건이 제 대로 밝혀지고 깨끗한 연예문화가 재연 되도록 해야 한다. 조양호의 K-R 대한항공의 대표직 이사 상실 사건은 새로운 기업윤리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권력과 자본가들의 힘없는 자들에 대한 폭력과 갑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 자본주의 건 사회주의 건 어떤 체제에서도 가진 자들의 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 개인적 실존의 평화를 시작으로 가정과 직장 기업 안에서의 정치적 경제적 인격적 평화를 지향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을 구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현대 복지 사회 추구는 성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환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만족되고 행복한 것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물론 물질과 맘몬의 충족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될 수 없다. 오히려 물질의 만족 추구는 문화의 타락을 조장하고 인간을 비인간화 하며 생명의 존귀함을 위축시키는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존재한다. 국민총생산의 상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수의 재벌중심의 독점과 권력의 독재와 사상의 독단이 문제가 된다. 어떤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그 능력의 결실을 모두가 함께 혜택을 보게 하는 나눔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의 요청과 모든 경제적 정치적 억압과 완전한 제재의 완화가 동시적으로 상응조치가 이루어 져야 한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 강요와 협박성 타협은 있어서는 안 된다. 평화는 대상이 있고 상대가 있다. 온전하고 바른 협상이란 쌍방이 옳다고 인정할 만한 결과가 있어야 한다.
일제 치하의 오랜 억압과 압박 분단의 세월들로부터 한반도의 평화의 갈망은 너무도 간절한 시간이다. 분단의 이념과 남남 갈등을 조장하며 불의한 정권을 유지하며 부귀영화를 누려 왔던 민중들의 탄압 세력은 이제 반성하고 회개하며 성서의 정의와 사랑의 완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성서를 왜곡하는 교회와 잘못 된 성서해석과 이해는 이제 중단되고 신앙의 양심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역사적 사명을 수용해야만 하다. 복잡한 현대 국가에서의 평화의 열매는 단순히 개인만의 기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잘못 딘 정치와 경제적 구조악을 완전히 개벽하여 그 터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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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제들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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