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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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복음으로 이 땅을 치유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WAIC)가 지난 48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순복음부천교회(담임 차군규 목사)에서 제11회 목사안수식을 갖고, 세계선교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안수를 통해 하나님의 종으로 거듭난 20명의 안수자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나온 삶에 대한 감사와 다가올 사명에 대한 기대로 벅찬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차군규 목사(WAIC 초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황성주 목사(꿈이있는교회)의 기도와 정원일 목사(순복음부천교회)이 기도에 이어 총회장 정인찬 목사(새창조교회)목회의 가장 큰 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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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 받은 지금, 자신의 사명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깨닫고, 미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로 거듭날 것을 권면했다.

 

정 목사는 참된 지도자는 이 시대를 본받는 자가 아니고,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자다.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어기는 자가 아니며, 하나님의 비전과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지도자다고 말했다.

 

이어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져 방황하는 양들을 잘 인도할 수 있고, 미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염원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자랑할 수 있는 WAIC의 목회자로 세계교회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목사는 역사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역사를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다면서 “WAIC와 함께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 가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정균양 목사(국조찬 사무총장)국가와 민족을 위해’, 임재환 목사(자문위원장)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위해’, 김명기 목사(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사무총장)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2부 안수식은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압구정예수교회)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고승우, 강성경, 김동환, 김명일, 김병대, 김선주, 김익수, 김진석, 김희숙, 비탈리스 다무나, 배휘놀, 이성순, 이정나, 이창선, 이현석, 유일청, 안대용, 진정, 최망공, 최민석 등 총 20명의 안수자들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WAIC 명예회장 박조준 목사(설립자)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본질에 대해 강조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사랑함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게 아니다. 이는 결과론적인 해석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으면 마땅히 사랑이 있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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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랑을 앞세워 모든 것을 합리화하려는 그릇된 어리석음을 꼬집었다. 박 목사는 사랑하기만 하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사랑하기만 하면 아무것이나 믿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성경은 오히려 참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만이 진실로 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말이나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역할 감당도 주문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돈과 권력, 수많은 이기심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 한국교회 본연의 색깔을 찾아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을 다른 사람에 맡길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각각의 몫을 담당해 주시기를 바란다. 목사다운 목사로, 교회다운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수례에는 박조준 목사, 림택권 목사(고문), 정인찬 목사, 차군규 목사, 김시철 목사(나사렛총회 증경 총감독), 임재환 목사(목자교회), 정균양 목사, 김동성 목사(초원교회), 황성주 목사,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정원일 목사, 임우성 목사,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조희서 목사(서울씨티교회), 김에스더 목사(금호연풍교회), 김명기 목사 등이 안수위원으로 나서, 전심으로 이들이 이 땅의 참된 목회자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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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20명의 안수자들이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목사임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한다는 선언하고, 안수자 대표 김병대 목사에 목사안수증 및 안수패를 수여했다.

 

세상에 갓 목회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들을 향해 림택권 목사(성경적성경연구원 원장)와 조희서 목사(서울씨티교회)는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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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목사는 하나님의 복음에는 국경이 없다. 당연히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도 구경이 없다. 여러분이 복음을 전 세계로 전할 수 있는 이유다면서 여러분을 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한 명의 복음 가진 자가 무리를 변화시키고, 나라를 구한다. 여러분의 힘은 약할지라도 담대하신 하나님의 보우하심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해주신다고 축하했다.

 

안수자들을 대표해 인사를 전한 김진석 목사는 이번에 WAIC에서 안수를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예정이었음을 깨달았다. 교육을 받으며 우리 모두가 교단이 다르고, 다른 공부를 했지만, 십자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WAIC에서 안수를 받게 된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도 안수자 부모를 대표해 김창근 목사가 인사를 전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안수식에서는 초대회장으로 WAIC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차군규 목사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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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년 WAIC에서 안수를 받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안수자들 역시 웨신대, 횃불트리니티, ACTS, 한국성서대 등 초교파 신학대학 뿐 아니라, 장신대, 침신대, 고신대, 서울신대, 합신대, 대신대, 총신대, 호남신대 등 다양한 교파 신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나 큰 주목을 받았다.

 

WAIC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가속화될수록 신실한 예배와 생명 가득한 목회를 원하는 이들의 관심이 점차 WAIC로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제 WAIC가 앞장서 한국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맡은 사명을 다하겠다. WAIC 전 회원 모두가 이 일을 사명으로 알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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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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