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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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지난 426일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배재철 목사를 추대했다.

 

서울 개봉동 남현교회(담임 이춘복 목사)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의 개회 예배는 고영기 목사의 인도로 한상원 장로(장로상임회장)가 기도하고 정영기 목사(서기)가 성경봉독한 데 이어 이은철 목사(직전회장)베데스다 연못 가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남서호 목사와 배만석 목사, 설동욱 목사, 함성익 목사, 김동관 목사, 서재철 목사, 윤남철 목사 등 실무회장단이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해 총회 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북한동포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서북지역 소속 교회들을 위해 총신과 신학생들을 위해 본회 발전과 임원들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에 추대된 배재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서북지역노회협에 대한 감사와 섬김의 의지를 전했다. 배 목사는 건강이 좋지 못한 까닭에 대표회장을 고사했다. 하지만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님들과 회원들이 힘을 내서 해보면 하나님이 건강을 주실 것이라 격려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됐다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촌놈이 총회에서 일도 해보고 일꾼으로 쓰임받았던 것은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지원 덕분이었다. 열심히 섬김으로 은혜를 갚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임사를 전한 고영기 목사는 30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개최된 날로부터 오늘 이 시점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모든 일들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지난 한 회기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사랑하는 임원들과 협력해 주신 모든 서북노회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새로 구성된 대표회장님과 임원들이 더 멋진 노회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부흥을 소원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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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해 최재우 목사와 김충식 목사, 김응선 목사, 이태선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소강석 목사(전국호남협의회 증경회장)와 박신범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권재호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상임회장), 윤익세 목사(재경호남협의회 증경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에는 경평, 경향, 함경, 관서, 남평양, 산서, 서경, 용천, 평중, 평양, 한서, 함중노회 등 37개 노회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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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서북지역노회협, 대표회장에 배재철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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