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방송, 금곡교회 재신임투표 거부 문제 다뤄
2019/05/10 1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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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의 참담한 심정 헤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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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인터넷 하야방송이 청빙 당시 약속한 재신임투표를 거부하고 담임목사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금곡교회 사태를 심도깊게 다뤘다. <https://youtu.be/6HMn6aRBEks>

 

하야방송 최근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담임목사의 약속 불이행이 낳은 금곡교회 분쟁에 대해'란 주제로 제작한 '정문일침'을 공개하고, 본 교회 사태의 본질과 현실적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곡교회는 지난 2011년 현재의 담임인 이OO 목사를 청빙하며, 7년 후 재신임투표를 묻는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했는데, 7년이 지난 후 이OO 목사가 이를 거부하며, 분쟁이 발발했다. 문제는 성도들이 해당 노회가 이 목사의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당회는 이 목사의 권고사직을 결의하고, 노회에 이에 대한 소원서를 접수했으나, 노회는 이를 기각한 반면 이 목사의 청원서는 접수받았었다.

 

급기야 노회는 금곡교회에 "이 목사가 해약되어야 할 법적인 문제가 없으므로 이 목사의 위임 해약을 불허하기로 결의됨을 통보한다"는 내용의 통지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성도들은 이 목사의 "구원에도 자살이 있다"는 발언 등 여러 문제들을 통해 신학적 이단성을 제기하는 등 강경하게 맞섰고, 이 와중에 노회는 반대측 신OO 장로를 제명출교하며, 사태를 악화시켰다.

 

금번 정문일침에 패널로 함께한 문병원 국장(DSTV)과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이번 금곡교회 사태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지만, 본질은 청빙 당시 약속한 재신임투표를 지키지 않았다는 매우 단순한 문제다"면서 "분쟁을 풀기 위해서는 교회와 이 목사가 서약서에 서명한 대로 재신임투표를 진행하는게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회가 "자살에도 구원이 있다"는 이 목사의 발언과 관련한 문제제기를 기각한 것에 대해 과정상의 심각한 오류와 총회 신학 보고서에 대한 왜곡적 해석을 지적했다. 노회는 성도들의 문제제기를 기각하며 "102회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자살한 신자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주장은 개혁주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교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패널들은 노회가 참고한 제102회 총회 보고서에는 자살이 엄연한 죄임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자살에 대해 옳다 그르다로 접근한 노회의 이분법적 사고를 지적했다.

 

패널들은 "자살에도 구원이 있다는 발언을 지적한 것을 두고 반대로 자살에는 구원이 없다는 사상으로 해석했다"면서 "성도들은 자살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구원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를 함부로 정의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꼬집었다.

 

소속노회의 행태와 관련해서는 특정인을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금곡교회 문제에 있어 성도들의 입장에서 접근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패널들은 "목회자를 우선하기 보다는 성도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참담함을 헤아려 줘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야방송 유성헌 국장이 진행을 맡고 있는 정문일침은 DSTV 문병원 국장과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교계의 다양한 문제를 기자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이를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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