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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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광화문측은 세계하나님의성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나님께서 광화문측을 계속해서 도와주실 것이라 믿는다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 조지 우드 목사가 지난 5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열린 기하성 광화문측 제68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님의성회에 대한 세계동향과 기독교 재부흥에 대한 고견을 전했다.

 

올해로 13년째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로 섬기고 있는 우드 목사는 기하성 광화문측 총회에 참석해, 집회를 인도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큰 감사를 전하며, 광화문측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부흥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우드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잡지 중 하나가 최근에 발간한 내용에 따르면 하나님의성회라는 운동이 세계 기독교 역사상 3~4번째로 가장 위대한 운동이라고 꼽았다. 하나님의성회가 창립된지 105년 만에 이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했다현재 200여개 국가에 7000만명의 성도들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하나님의성회를 도우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총회장에 선출된 정경철 목사에 축하를 보내며, 그간 총회를 이끌어 온 직전 총회장 함동근 목사에 수고를 전했다.

 

특별히 총회 첫날 총회원들을 상대로 부흥회를 개최키도 한 우드 목사는 광화문측의 예배 열기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내가 설교한 후 모든 분이 일어나 기도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성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 주저 없이 성령의 역사하심을 꼽은 우드 목사는 성령께서는 과거에만 일하신 것이 아닌 지금 이 자리에서도 일하고 계신다면서 특별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아시아의 특정 국가들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오순절 운동은 교회 뿐만 아니라 세속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오순절의 영향 아래 있는 분들이 국가의 지도자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의 침체,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는 모든 일에 다음세대를 우선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드 목사는 미국에만 320만명의 하나님의성회 교인이 있고, 이 중 34%25세 이하다. 100만명이 넘는 숫자다면서 현재 미국교회에는 다음세대가 든든히 자리하고 있음을 전제했다.

 

그는 우리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지금껏 지켜온 것은 올바른 교리를 지키고 선교에 힘쓰는 것이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대적 변화, 문화의 변화를 인정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면서 현재 미국 대부분의 교회는 현대의 교회음악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 목사는 “16살인 내 손주와 함께 교회 갔을 때 나는 내가 선호하는 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 나의 예배의식이나, 방식을 내려놓는 것이 다음세대를 얻는데 효율적이라면 내가 다 포기하겠다는 것이다면서 목회는 유동적이어야 한다. 물론 우리 자녀들이 성경적인 견고한 토대에 서는 것을 타협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건 안된다. 하지만 아이들을 우선으로 두고, 그 아이들의 시선에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간 한국 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이 분열을 반복한 것에 대해서도 한 가족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면서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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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 조지 우드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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