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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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호헌측(총회장 김성남 목사)은 지난 520일과 21일 양일간 충남 공주에 위치한 세종평화의동산에서 ‘2019년 목회자부부수양회를 성대회 개최했다. 교단 산하 목회자 부부 120여명이 함께한 이번 수양회에서는 주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하나님의 사명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박병순 목사(한중노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김동범 목사(대전동노회장)의 기도와 김선진 목사(하늘문교회)의 특별연주에 이어 총회장 김성남 목사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의 말씀을 지키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빌라델비아 교회는 능력은 작았지만, 하나님을 배반치 않고 주의 말씀을 지키며 나아갔다면서 이는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 않으면 돌아서는 일이 흔한 시대에, 말씀을 지키며, 인내함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을 선도해야 함에도, 요즘은 많은 교회들이 세상을 뒤따르는 거꾸로 된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숫자를 축복과 은혜의 크기로 가늠하는 불의한 시대에 우리 총회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세상을 정화하고, 시대를 바로 잡는 사명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명자 목사(전 대전서노회장)평화적인 남북 복음통일을 위해’, 사공재봉 목사(경북노회장)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해를 주제로 열정적으로 기도를 인도했으며, 전 참석자가 함께 총회와 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로 부르짖었다.

 

이어 총무 황연식 목사가 광고한 후, 직전총회장 강희윤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녁 영성의 시간에는 권태하 목사(대구노회장)의 인도로, 김봉서 목사(경기남노회장)의 기도에 이어 준비위원장 박노식 목사(1부총회장)풍성한 총회가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 했으며, 21일 새벽 경건의 시간에는 제2부총회장 김창기 목사가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란 말씀을 전했다.

 

이외에도 호헌측은 이번 수양회 기간동안 총회 연석회의 및 신학위원회, 규칙개정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준비위원장 박노식 목사는 먼저 이번 수양회 기간 동안 좋은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를 화합케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수양회가 그간 목회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총회원들에 쉼과 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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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측, ‘2019년 목회자부부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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