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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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박서원 정교)는 지난 1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및 특강을 가졌다. 제1부 예배는 공동회장 이용기 장로의 인도와 공동회장 함선호 장로의 기도, 요나서 4장 10, 1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것’이란 주제로 김호성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과 지경을 아끼고 지켜주신다”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하나님께서 아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공동회장 조동석 장로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공동회장 박찬환 장로가 “정치안정과 국민통합을 위하여”, 공동회장 최영호나 장로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본 협의회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하고, 이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선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송 후에 설교자 김호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 제2부 특강은 대표회장 박서원 정교의 사회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예비역 육군대장 박찬주 장로(전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가 ‘고난이 가져다준 일곱 가지 교훈’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박찬주 장군은 “인간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난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언약을 맺는 과정이며, 고난 가운데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된다”며 자신이 당한 부당하고 억울한 내용을 간증했다.
평단협은 이날 차기회장 김경웅 장로가 낭독한 성명서에서 △일본은 끊임없는 독도영유권 주장과 왜곡된 역사인식을 중단할 것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희생당한 43만 여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할 것 △일본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하여 경제보복성 행태를 자행함으로 자초한 극심한 혼란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선린우호관계를 조속히 회복할 것 △ 미국은 한·일간의 분쟁의 조정자역할에 나서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평단협은 한국교회 34개 교단 평신도 대표들이 모여 조직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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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곡된 역사인식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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