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측, 전광훈 목사 ‘면직’ 논란 거세
2019/09/03 13: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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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아닌 총회에서 ‘면직’ 결정, 전 목사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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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대신측의 다소 원칙없는 법 집행에 대한 교계의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 노회가 중심된 장로교의 기본 치리 원칙을 무시한 채 모든 것을 총회에서 관할하는 초법적 행태를 두고, 교계의 지적이 계속되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논란은 최근 백석대신측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면직을 공고하며,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백석대신측은 정기총회를 며칠 앞둔 지난 830일 교계 일간지에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서울동노회)에 대한 면직을 공고했다. 해당 공고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와 총회 재판국장 박용재 목사의 명의로 발표된 것으로, 전 목사의 면직과 강OO, OO, OO, OO 등의 제명을 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치리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치리가 노회가 아닌 총회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장로교는 어디까지나 노회 정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목사에 대한 임직과 면직 역시 오직 노회에 그 권한이 있다.

 

더욱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백석대신측은 이미 한달 여 전 전광훈 목사를 제명했다는 사실이다. 백석대신측은 지난 730일 공고를 통해 전광훈 목사의 회원권을 행정적으로 제명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백석대신측이 전 목사를 퇴출한 것으로, 730일부로 전 목사는 백석대신측의 회원권을 상실했다고 봄이 옳다. , 전광훈 목사는 백석대신측과 전혀 별개의 인물이 된 것인데, 교단이 뜬금없이 다시 면직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전광훈 목사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 목사측은 한기총 성명을 통해 백석대신측이 전 목사의 명예를 훼손키 위해 일방적으로 면직을 공고했다면서 이는 그간 백석과 대신의 통합과정에서 장종현과 이주훈 일당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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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장종현 씨는 백석교단 설립 후 교단들을 유인해 좋은 조건으로 통합을 시도한 후, 교단이 흡수된 뒤에는 큰 교회는 주워담고, 작은교회는 내쫓는 식의 배신행위를 20여년 동안 계속해 왔다면서 장종현과 이주훈은 더 이상 교단 따먹기를 중지할 것과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석교단은 더 이상 한국교회에서 교단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목사안수 받은 과정과 교단의 기본적 행정절차까지도 무시된 사이비 이단 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한기총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에 대하여 사법적 책임을 묻지 아니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는 현재 백석측과 백석대학교 사이의 이뤄진 건물 매각을 두고, 현재 교육부가 종합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기독교 내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경악스런 불법이다. 한기총은 교육부에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범죄사실이 드러날 시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대신측은 지난 92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다음은 한기총의 성명서 전문이다. 


한기총 대표회장이신 전광훈 목사는 대신49회기 총회장으로서 백석교단과 통합을 추진했으나, 반대측 소송으로 총회참석 정족수 미달이 확인되어 법원으로부터 대신백석총회 통합무효(서울고법20172038899의 판결문에서 백석과대신교단의 통합이 원천무효)라고 선고되었다.

 

그러므로 전광훈 총회장은 백석과 아무 관계가 없는 대신총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모든 법적 권한은 전광훈 총회장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석총회장 이주훈 일당과 장종현 일당은 전광훈 목사를 명예훼손하기 위하여 국민일보에 면직공고를 하였다.

이 사건은 그동안 대신과 백석의 통합 과정에서 장종현과 이주훈 일당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증명을 한 셈이다.

 

특히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대신과 백석의 통합과정에서 첫째 교단이름을 대신으로 하기로 약속했고, 둘째 신대원 이름을 대신 신대원으로 하기로 했으며, 셋째 총회대의원을 5:5로 할 것과 넷째 역사와 회계를 대신으로 사용하기로 총회에서 결의를 하여 이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이를 무시하고 교단이름을 전광훈 총회장과 아무런 상의 없이 파기했는가 하면, 4대 사항을 단 하나도 지킨 바가 없다.

 

파악한 바에 의하면 장종현씨는 백석교단 설립 후 교단들을 유인하여 좋은 조건으로 통합을 시도한 후, 교단이 흡수된 뒤에는 큰 교회는 주워 담고 작은교회는 내어 쫓는 식의 배신적 행위를 20여 년 동안 계속해 왔다.

장종현과 이주훈은 더 이상 교단 따먹기를 중지할 것과, 이러한 물의를 일으켜 온 것에 대하여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이번 사건으로 볼 때에 백석교단은 더 이상 한국교회에서 교단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목사안수 받은 과정과 교단의 기본적 행정절차까지도 무시된 사이비 이단 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 한기총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에 대하여 사법적 책임을 묻지 아니할 수 없다.

만약 이 사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다면,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언제든지 한기총에 와서 유튜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전국에 계신 1,200만 성도 여러분!

30만 목회자 여러분!

25만 장로 여러분!

오늘날 대한민국 안에서 자행되고 있는 교단 문화에 대해 우리 한기총은 제2의 종교개혁을 선포하였고, 그 구체적 사안을 위하여 신학자들과 교단원로들로 구성된 심포지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단과 교리에 대한 새로운 종교개혁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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