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 “조국 교수 사퇴해야”
2019/09/04 11: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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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정, 조국 교수 관련 여론조사 진행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논란에 대해 국민들도 사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여론조사공정이 8월 정례조사에서 실시한 조국 교수 관련 물음을 살펴보면, 사퇴를 요구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공정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국 후보자의 사회 환원발표에 대한 의견 △조국 교수 규탄 대학생 촛불 집회에 대한 의견 △조국 교수의 고2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에 대한 의견 △조국 교수 딸의 고대입학 관련 의견 △조국 의혹 관련 특검 여부 △조국 교수의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한 의견 △문정부이전과 이후의 경제적 삶에 대한 의견 △지소미아 파기에 대한 의견 등을 놓고 질의를 펼쳤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잘못한다” 53.2%
먼저 “선생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2%는 ‘잘못하고 있다’라고 부정평가 하였고, 32.5%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공정은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이래로 부정평가가 50%선을 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공정은 ‘보통이다’는 평가는 1년 전에는 20%대를 유지하였으나 올해 초부터는 10%대 후반으로 감소하다가 지금은 11.4%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보통이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에 부정평가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 역시 정권 초기 여당이 압도적이었던 것과 달리 자유한국당이 많이 따라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이 36.4%, 자유한국당이 32.4%로 오차범위내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에는 자유한국당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3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자가 48%로 한국당 지지자 26.1%보다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위기도 지적됐다. 응답자들은 “문재인 정부 이후 경제적 삶“에 대해 48.8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으며, ‘더 좋아졌다’는 의견은 단 17%에 그쳤다.

“조국 사회환원 발표, ‘순수하지 못한 결정이다’ 63%”
조국 교수의 사모펀, 웅동학원 사회 환원 발표에 대해서는 “순수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63%에 달한 반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순수한 결정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24.9%에 그쳤다.
또한 조국 교수를 규탄하는 대학생 집회들에 대해 69%가 지지를 표했으며, 21.9%만이 “학생으로서 교수를 향한 적절하지 않은 집회이다”라고 응답했다.
조국교수 고2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사건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는 의견이 68.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61.1%가 조국 교수 달의 고려대 입학을 입시부정으로 생각했다.
조국 교수에 대한 특검 요청 역시 58.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37.9%에 그쳤다.
사실상 조국 교수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이와 함께 조국 교수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61.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론조사 공정은 이번 조사에 대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전화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응답 1,008명, 응답률7.0%,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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