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0월 8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제일교회 비전홀에서 2019년 신임 교단장(단체장) 총무(사무총장)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축하예식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선도하며, 연합과 일치로 한국교회가 한 몸을 이루는 데 앞장서는 한국교회연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임 교단장과 총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요즘 세상을 볼 때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공의의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 진영논리인데 우리 기독교인들은 보수든, 진보든 진영논리에 빠지는 것을 극히 조심해야 하며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우리는 성경의 관점에서 옳은가 틀린가를 판단해야지 내 편 네 편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가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적으로 여기고 공격하는 현상이 집단화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의 가장 큰 적이 기독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한국교회가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한다면 이는 하나님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며, 한국교회에 생사가 달린 심각한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전 교단과 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서기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주훈 목사(백석 직전총회장)가 기도하고, 박만진 목사(총무협 직전회장)가 성경봉독한 후 김바울 목사(호헌 총회장)가 “신임교단장 단체장 총무를 위하여”,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직전총회장)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홍정자 목사(진리 총회장)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을 위하여”,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설교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순서는 김윤기 목사(명예회장)의 환영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신인 교단장과 단체장 총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임 교단장 대표로 정광식 목사(개혁 총회장), 총무 대표로 박길홍 목사(예신 총무)총에게 각각 축하패를 전달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교연 “나라와 민족 위해 한국교회 앞장서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