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 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인류의 위대한 역사는 창의적 리더들로부터 시작됐다”면서 “아시아 교회의 지도자들이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새롭게 변화를 받아 아시아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과 중국의 기독교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꽝쉬 첸 목사가 밝힌 중국의 기독교 상황을 보면 현재 6만 교회와 3800만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22개 신학교에서 매년 약 1200명의 신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 사역(OCCK)을 비롯해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BGEA)와 글로벌 크리스천 포럼 등 선교단체들의 아시아 사역들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올해는 또 각국 기독 실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즈니스 ALS’ 행사도 처음 열려 비즈니스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전문인들과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현장의 선교사례들을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순복음동경교회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는 “이번 ALS 행사를 계기로 일본에 성령운동이 일어나 큰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S 행사는 2013년 이영훈 목사의 요청에 따라 6개국 교회지도자들이 첫 모임을 가진 이래 올해 13개 국가가 참여하여 아시아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선교전략까지 이끌어낼 만큼 그 규모와 내실 면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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